장재인도 수소문해 찾았다는 고양이 탐정의 정체

- Advertisement -

반려인들은 고양이의 특성으로 인해 반려묘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잠시 방심한 사이에 고양이가 열린 현관으로 도망가거나 혹은 함께 길거리를 다니다가 품 속에 달아나면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와 같은 불상사로 인해 고양이 구조가 시급할 때 일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반려묘를 찾아주는 전문적인 직업이 존재하죠.

이는 바로 ‘고양이 탐정’입니다. 고양이 탐정은 한국에서도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에겐 그렇게 낯설지 않은 직업일 텐데요. 현재 국내에서는 1세대 김봉규 씨를 비롯해 약 10명 정도가 고양이 탐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옥 탐정’으로 유명한 옥수철 씨도 고양이 탐정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출처 = iInstagram@jangjane_

그는 가수 장재인의 반려묘인 ‘코린이’를 찾아주면서 더욱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2019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린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렸는데요. 덧붙여 잃어버린 반려묘만으론 아파트 관리 방송이 불가능해서 막막하고 답답하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장재인에게 “혼자서 찾기 힘들면 고양이 탐정을 찾아가라”고 말하면서 도움을 주었죠.

출처 = iInstagram@jangjane_

이에 그녀는 고양이 탐정으로 유명한 옥 탐정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 덕분에 단지 뒤편 깊은 곳에 숨어 있었던 코린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찾을 당시만 해도 사건을 의뢰한 여성이 장재인인 줄 몰랐던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조 영상을 올린 뒤, 네티즌들의 댓글을 통해서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11년 동안 반려인을 도와주고 있는 옥 탐정은 처음부터 고양이 탐정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 그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자신의 반려묘인 ‘오보에’를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계기로 반려동물 구조 전문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고양이 탐정으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 고양이가 숨어있을 법한 좁은 틈새와 지하실 등을 누비며 꼼꼼히 고양이를 찾아나서고 있는 옥 팀장은 지금까지 약 1,000마리 넘는 고양이를 다시 주인의 품으로 되돌려주었습니다.

이에 그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으로 인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계속 해나갈 수 있었다”며 “고양이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고양이 탐정이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장재인 반려묘 잃었을 때 얼마나 착잡했을까 상상도 하기 싫다”, “저런 분이 우리나라에 있어서 다행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더욱더 반려동물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