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삭힌 홍어’ 냄새 맡은 댕댕이의 기막힌 표정

- Advertisement -

중부일보

삭힌 홍어 냄새에 중독된 푸들의 모습

삭힌 홍어의 냄새는 정말 어마어마한데요. 워낙 강렬한 냄새 때문에 홍어를 향한 사람들의 호불호 역시 나뉘는 편이죠. 실제 일본의 한 여행정보 사이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악취나는 음식에 삭힌 홍어를 2위에 선정하기도 했을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후각이 발달했지만 집사가 먹는 음식이라면 뭐든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홍어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사둥이네TV’에는 이 같은 강아지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영상 한 편이 게재됐는데요. 이날 아빠 집사는 엄마 집사가 만들어준 홍어 삼합을 먹었습니다.

잘 삭힌 알싸한 홍어에 삶은 돼지고기 여기에 김치까지 얹은 홍어 삼합에 아빠 집사는 기쁜 마음을 드러냈죠. 아빠 집사가 맛있게 먹는 걸 보자 주변에는 강아지 사남매가 모여들기 시작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셋째 백야와 넷째 앤야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앤야는 아빠 집사가 앉은 식탁 건너편에서 양발을 식탁에 떡하니 올린 채 아빠를 지켜봤죠.

아무래도 많은 음식들 중에 삶은 돼지고기를 가장 탐내하는 것 같았습니다. 백야는 조금 더 적극적이었는데요. 아빠 집사에게 다가가 꼬리를 쉴 새 없이 흔들며 애교를 부렸죠.

이에 아빠 집사는 홍어의 참맛(?)을 일깨워주기 위해 백야를 향해 ‘하~’하며 입 냄새를 방출했는데요. 그러자 냄새에 깜짝 놀랐는지 백야는 허공에 펀치를 날리고 여러 차례 짖으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한 발자국 물러섰던 백야는 삶은 돼지고기를 집는 아빠의 모습에 다시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요. 이번에는 아빠의 입술에 뽀뽀까지 했죠. 하지만 아찔한 홍어의 맛에 백야는 당황했고 허공에 날아다니는 냄새가 거슬렸는지 허공을 바라보며 짖기도 했습니다.

이런 백야가 귀여웠던 아빠 집사는 계속해서 홍어 냄새를 발사했는데요. 처음에는 끔찍하게 싫어하던 백야는 이내 홍어 냄새에 중독이라도 됐는지 스스로 다가와 연신 입술에 뽀뽀를 날렸습니다.

허공에 펀치를 날리고 짖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은 없어지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홍어 냄새에 기겁하던 처음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백야의 행동에 다른 호야, 자야, 앤야 역시 아빠 집사 곁을 맴돌며 홍어 냄새 맡기 챌린지에 나섰는데요. 이미 집안을 가득 메운 탓인지 다른 세 강아지는 백야만큼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답니다.

홍어를 처음 겪은 백야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안 때린 게 다행이다”, “나 같아도 손 올라갔다”, “다 좋아해도 홍어는 싫어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종종 홍어를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홍어를 강아지에게 줘도 되지만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주지 말라고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사둥이네TV

-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