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집사가 선풍기 켠 채 잠들자 댕댕이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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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에 선풍기와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는 집사 분들 계실 텐데요. 이런 분들 중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선풍기, 에어컨이 꺼져있거나 방향이 돌아가있는 경우와 마주하는 분들도 계시죠.

아마 반려견의 만행(?)이라고 막연하게 추측하면서도 확실한 증거를 잡지 못하셨을 텐데요. 지금 소개할 영상 속 집사는 최근 이 같은 반려견의 만행을 직접 촬영해 그 증거를 잡아냈다네요.

지난달 두바이에 살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틱톡 채널에 짧은 영상 한편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침대에 누워있는 집사 자신과 집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죠.

영상 속 분위기를 슥 살피던 강아지는 조용히 문을 열고 나왔는데요. 이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풍기 근처로 다가갔죠.

상체를 일으켜 선풍기를 툭툭 건드려보던 강아지는 선풍기를 자신의 집 쪽으로 돌리기 시작했는데요. 행여 잠에 든 집사가 깰까 선풍기를 돌리면서도 집사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었습니다.

선풍기를 돌린 강아지는 재빨리 집으로 들어가 발로 문까지 닫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강아지가 꿈꾸던 완전 범죄(?)는 집사가 들고 있던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되버리면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집사는 “두바이는 너무 더워. 제발 날 죽이지 마”라며 강아지에게 하소연했는데요. 그럼에도 강아지의 행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뒤 올라온 영상에는 거실에 집사와 함께 누워있는 강이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선풍기는 집사와 강아지 사이로 불게끔 맞춰진 상태였는데요. 누워있던 강아지는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책상 위에 놓인 선풍기로 다가갔죠. 이어 책상 위로 올라가 앞 발로 선풍기를 돌렸습니다.

이번에도 완전 범죄(?)를 꿈꿨을까요? 자기 자리로 돌아온 강아지는 바닥에 누워 자는 연기를 선보였죠. 하지만 마침 깨어있던 집사는 발로 선풍기를 다시 자신 쪽으로 돌렸고 이에 강아지는 또다시 선풍기로 다가가며 집사와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강아지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강아지 전용 선풍기 한 대 사야겠다”, “강아지도 무지하게 더운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냈습니다. 한편 강아지는 선풍기 바람이 피부에 닿는 걸 즐기는 게 아니라 주변 공기가 시원해지는 걸 좋아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여름철에는 강아지들이 선풍기를 물어뜯어 발생하는 화재 사고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는데요.

이에 강형욱 훈련사는 선풍기 사용보다 강아지가 있을 만한 바닥에 대리석을 설치하는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또한 물이 담긴 페트병을 얼려서 강아지에게 주는 방법 역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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