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 검사 요구하는 예랑, 당연한 건가요?

지난 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자 검사가 부부 사이에서 당연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저도 글 한 번 써봅니다 내년말쯤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친자 검사 요구하는 예비 신랑

A씨는 예비신랑과 함께 결혼 후 아이 문제 관련해서 얘기를 나누던 도중 예비신랑으로부터 한 가지 제의를 받았다. 바로 아이를 낳게 되면 ‘친자 검사’를 하고 싶다는 것.

당시 A씨는 ‘알겠다’고 대답을 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조금 불쾌한 마음이 들었다. 예비신랑 은 ‘요즘 그런 일이 많으니 확실하면 좋지 않겠냐’라고 했고, A씨도 거기엔 동의하지만 자신이 다른 남자와 자고 다닐 사람도 아니고 당당했기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요즘 흔하다는데, 괜히 불쾌해요

이러한 상황에 A씨는 “임신해서 임신 소식 알리고, 10달 품어서 낳고… 이 과정 중에 ‘출산하고 나면 친자 검사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면 뭔가 계속 기분이 나쁠 거 같아요..”라며 “남자친구는 요즘은 다 흔하게 한다는데 그냥 기분이 묘하네요.. 저도 확실한 게 좋고 하면 하는 거고 뭐 꼬투리 잡힐 것도 없지만 그냥 벌써부터 의심받은 거 같아서 불쾌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흔하게 한다고? 난 널 못 믿는단 소리를 대놓고 하는 건데?”, “요즘 흔하다고요? 제 주위에선 못 봤는데요? 친자확인하는 건 찝찝할 때 하는 거지 평소에 저렇게 생각하는 건 비정상이라고 생각함”,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과 왜 결혼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적어도 결혼은 신뢰하는 사람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애초에 날 못 믿는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건데 결혼 전부터 그런 소리 하는 사람 뭘 보고 결혼하려고 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 남자친구를 비난했다.

사진_ 펙셀스
사연_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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