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제일 ‘핫’한 트렌드는 바로 이거!

여름이 다가오면서, 최근 사회에 다양한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 후 처음으로 즐기는 여름이니만큼, 그동안 사람들이 억눌러왔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트렌드를 볼 수 있는데, 최근 가장 핫하다 말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다가오는 첫 여름, 사회의 트렌드는?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1. 프리미엄 주류의 시대! 소주, 맥주, 막걸리까지

최근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원스피리츠의 증류식 소주, ‘원소주 스피릿’은 출시 직후 ‘오픈런’까지 불렀던 상품이다.

품절 대란을 불러왔던 일명 박재범 소주, ‘원소주’ (사진출처: 원스피리츠)

공병을 두고도 원가보다 높은 값에 거래하는 현상까지 발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불러왔는데, 이에 GS25는 오는 7월부터 제품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라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맞서 뉴욕에서 온 한국식 전통주 ‘토끼소주’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가수 임창정과 콜라보하여 ‘임창정 미숫가루 꿀막걸리’도 출시하였고, 7월에는 양조 업체 ‘조은술세종’과 손을 잡고 히트곡의 제목을 딴 ‘소주 한 잔’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증류식 소주 ‘화요’만 판매했던 이마트24도 ‘일품진로’와 ‘이강주29’까지 관련 제품 판매를 세 가지로 확대했다.

다양한 특색 주류를 출시하고 있는 편의점들 (사진출처: GS리테일)

곰표, 말표, 양표 등 장수 브랜드와 협업 수제맥주를 선보여 인기를 얻은 CU는 올해도 차별화된 수제맥주인 ‘크라운맥주’로 맥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또한 ‘독도소주’를 비롯해 ‘화요’, ‘일품진로’ 등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공략에도 활발하다.

특색있는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시점, 경쟁사와 차별화된 주류 단독 출시는 고객 유입 효과는 물론 안주 구매 등 매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2. ‘휴가 즐기러 가자!’ 수영복 매출 상승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백화점의 수영복 판매량이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제대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돼 여름 관련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수영복 매장 전경 (사진 출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5월 수영복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5.6% 늘었고, 선글라스 매출은 11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행용 가방도 같은 기간 70.7% 오르며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19일까지 SSG닷컴에서 아레나, 레노마 등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신세계백화점 스윔웨어위크’ 수영복 기획전을 열고, 나이키 남녀 수영복을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온 데다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여름휴가를 위한 패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이젠 빙수도 10만원? 프리미엄 빙수 전성 시대

‘고가 빙수’는 최근 호텔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듯하다. 고가 빙수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신라호텔의 ‘애망빙’은 이번해 8만 3천원이라는 역대급 가격을 경신했다.

애플망고의 값이 비싸짐에 따라, 점점 더 값이 증가하게 된 애망빙 (사진출처: 신라호텔)

그런데 최근 신라호텔을 뛰어넘는 역대급 가격을 자랑하는 곳이 생겼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1층 로비 라운지 카페에서 판매하는 ‘골든 제주 애망빙’의 가격은 9만6,000원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제주 애망빙도 지난해 6만 원대에서 8만3,000원으로 올랐다.

롯데호텔 서울도 애망빙 가격을 작년 대비 2만 원 이상 올려 8만8,000원을 받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도 판매하는 망고 빙수 가격을 4만 원대에서 5만 원대로 올렸다.

고가 빙수 중 가장 비싸다고 알려진 ‘골든 제주 애망빙’ (사진출처: 포시즌스 호텔)

하지만 이런 애망빙을 맛보려면 대기 또한 필요하다. 특히 주말에 신라호텔을 찾으면 기본 1시간은 대기해야 애망빙을 맛볼 수 있다.

빙수 가격의 높아질수록 이를 찾는 고객의 연령대는 낮아지는 추세다.

한 호텔 관계자는 애망빙을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20~30대 젊은 고객들이라고 하며 MZ세대의 ‘가심비’ 소비 성향에 대해 집중했다.

이나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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