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현금 재산만 200억? 상속은 누가..가족 관계·자녀 재조명(+재혼)

사진=SBS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본명 송복희) 씨가 95년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생전 고인의 흔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송해 자산, 재산 상속, 가족 관계, 자녀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송해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혈혈단신 남한으로 내려왔습니다.

피난선이 도착한 부산항에서 그는 앞 사람만 따라다니다가 군에 입대해서 통신병으로 복무했습니다. 당시 군대 선임이 그에게 여동생을 소개시켜줬는데, 그녀가 바로 그의 부인인 석옥이였습니다.

사진=KBS 2TV ‘나를 돌아봐’

데뷔 이전의 내용이라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송해 역시 6.25 전쟁 참전용사였기에 국가유공자이며, 그의 사후 장례식장에 국가유공자증이 영정과 함께 진열되면서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군 제대 이후 1955년 창공악극단이란 순회 극단에서 가수로 연예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분단, 전쟁 등 한국사의 크고 작은 일을 모두 겪은 그는 ‘살아 있는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의 상징성은 MC 중 유일하게 방송사가 인위적으로 교체할 수 없는 인물이란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중민 KBS N 대표이사는 예능국장이었을 당시인 2015년 더팩트 인터뷰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30년째 진행하고 있는 송해를 스스로 그만둔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교체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중민 대표이사는 “MC를 언제까지 하느냐는 이제 우리 몫이 아니다. 본인의 의지에 달린 거다”라며 “공식 언급만 없을 뿐 사실상 평생 MC로 굳어진 거나 마찬가지”라 밝혔습니다.

ㅣ 송해 가족관계는?

사진=KBS 2TV ‘나를 돌아봐’

송해는 6.25 전쟁 발발 이후 석옥이와 1953년 결혼했지만 어려운 형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2015년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송씨는 부인 석씨와 결혼 63년만에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송해는 아내를 위한 편지를 낭독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군 복무 중 아내를 만났다는 송씨는 “아내는 집안의 장녀였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과 결혼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송해는 이어 “너무너무 아팠던 다 키운 자식을 잃고 마음을 가다듬지 못하고 벽을 향해 한없이 울고 앉았을 때 ‘여보 그만하오’ 하고 달래야 할 제가 시끄럽다고 소리를 친 것이 무척 후회스럽다”며 “그동안 나와 살면서 서운하고 아픈 일을 얼마나 많이 겪고 참았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송해, 석옥이 부부에게는 1남 2녀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974년 아들이 23세의 나이에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아들의 교통사고 이후 충격으로 한동안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살 시도도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는 아들을 잃은 후에 두 딸(장녀 송숙경, 차녀 송숙연)의 가족과 생전까지 한 동네에 살았습니다.

그의 외손주들은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8회 ‘오마이, 나의 오마이!’ 2부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된 적 있습니다.

사진=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송해에게는 세 명의 외손주가 있는데, 그 중 큰 외손녀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당시 금융감독원에서 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부인 석옥이는 항년 83세의 나이로 2018년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송해와 함께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에 지병으로 인해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해는 과거 아내에 대해서 방송에서 거의 언습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송해 이혼, 재혼 등의 말도 나왔으나 모두 루머로 밝혀졌습니다.

ㅣ 송해 재산은? 200억원 추정

사진=연합뉴스

송해는 방송계에서 소탈하기로 유명합니다. 연예인 생활 내내 사치라고는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꽤 많은 재산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연예계에서 나옵니다.

송해의 1회 출연료는 3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달 네 차례 정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므로 연봉만 해주셔도 1억4000만원이 넘습니다. 여기에 각종 행사의 진행자로 나서 버는 수입까지 합하면 어지간한 대기업 임원의 연봉만큼은 벌 수 있습니다.

매년 송해에게 새배를 갈 정도로 절친한 후배인 엄용수는 2년 전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한 음악행사에 출연해 송해의 통장에 200억원이 넘는 돈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엄용수는 자기 자신을 위해 돈을 쓰지 않는 송해가 거액을 들여 장학재단 등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년 전에 200억원이었으니 엄용수 말이 사실이라면 현재 송해의 재산은 더 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송해는 지난 8일 95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최근 잦은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던 그는 KBS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혀 전 국민을 아쉽게 했었습니다.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그는 최근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기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고 송해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집니다. 장지는 송해의 아내 석옥이 여사가 안장된 대구 달성군 옥포리 송해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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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억 축척해 놓고 가셨어? 살아생전에 후히 베풀고 가셔야지 . 이런 댓글 올리면 연예인개들 특히 코미디언개들이 짖어대겠지 ㅁ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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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용수야. 조상님 대변 하려면 좀 구체적으로 말해봐라. 수 백억 장학재단 세우고 기부하려 하였다면 살아서 구체적 플랜이 밝혀져야 될 것 아니냐? 나이 95 세 죽음의 문턱을 넘어간 후 에도 아무런 발표도 안 나왔다. 어디한번 용수가 밝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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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제 그만 송해선생님 재산에 대해서는 함구해 주시길..
    유족들이 당연히 받겠지
    누가 궁금해 한다고?
    제발 이딴 기사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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