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놔라” 몸무게 재는 아기 레서판다의 현실 표정

체중계로 끌려 가는(?) 레서판다 표정 화제

사람이든 동물이든 몸무게를 재는 일은 민감하고 싫기 마련입니다. 특히 자신이 살쪘다는 걸 인지할 경우 더더욱 몸무게 재는 일이 싫을 텐데요.

지금 소개할 아기 레서판다(Lesser Panda) 역시 자신이 살쪘다는 걸 알아서일까요? 체중계로 향하는 내내 험상궂은(?) 표정을 지으며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6년 일본 삿포로시에 위치한 마루야마 동물원에서 촬영됐습니다. 영상에는 이제 막 태어난 지 1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아기 레서판다가 담겼죠. 이날 아기 레서판다는 몸무게를 재는 날이었는데요. 건강 상태 파악을 위해 사육사가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였죠.

하지만 레서판다는 체중계로 끌려가는(?) 내내 발버둥을 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통통하게 차오른 뱃살이 레서판다가 체중계를 거부하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사육사는 행여 레서판다의 건강이 나빠졌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를 체중계로 데려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에 레서판다는 뾰로통한 표정을 짓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체중계에 오른 아기 레서판다의 몸무게는 1kg으로 책정됐습니다. 재밌는 점은 체중계를 향한 레서판다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는 부분인데요. 이어진 촬영본에서도 레서판다는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도 체중계로 향할 때마다 울상을 지었죠.

그럼에도 레서판다의 불편한 심기는 곧 해결됐는데요. 몸무게 측정이 끝나면 칭찬과 격려의 의미로 사육사가 과일을 건네줬기 때문이죠.

과일을 받으면 아기 레서판다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과일에 얼굴을 박고 정신없이 먹방쇼를 펼쳤습니다. 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몸무게 공개하지 말라고 앙탈 부리네”, “어쩜 저렇게 귀엽냐”, “저 칭얼거리는 몸짓과 표정 좀 봐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레서판다는 히말라야 고지 등 기온이 낮은 곳에서 서식하는데요. 1년 중 가임기가 단 24시간뿐이라 개체수도 적어 멸종 위기 동물에 속해있습니다.

레서판다의 매력 중에는 역시나 귀여운 외모를 빼놓을 수 없죠. 특히 레서판다는 상대를 위협하기 위해 앞발을 번쩍 들어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이 행동이 귀여운 인사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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