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퍼 세트메뉴 단짝 찾아요” 日 버거킹의 선택은?

식량 대란으로 고민하던 버거킹이 큰 결단을 내렸다.

일본의 임프레스 워치는 버거킹 재팬이 감자튀김 대체품으로 오야츠 컴퍼니 사의 라면과자 ‘베비스타 도데카이라멘 치킨맛(베비스타)’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채택된 베비스타는 버거킹의 세트 메뉴에 감자튀김 M사이즈 대체 제품으로 포함된다.

출처= 오야츠 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앞서 버거킹 재팬은 4월 25일 세계적인 식량 대란으로 인한 감자 수급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와퍼 세트의 사이드메뉴를 제안할 기업·단체를 모집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애플파이, 닭고기 중화소바, 도리토스 나초, 오징어구이, 커피 젤리 심지어 식용 귀뚜라미까지 제안이 왔고 버거킹은 합성 사진으로 대답했다. 컴퓨터 그래픽카드, 지지대봉, 문서파일 등 식품이 아닌 곳의 제안도 이어졌다.

출처= 버거킹 재팬 공식 홈페이지

수백 개가 넘는 제안 중 버거킹은 일본 인기간식 베비스타를 선정해 5월 16일부터 세트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대상 세트는 와퍼를 비롯한 햄버거와 감자튀김 M, 탄산음료 M이 포함된 ‘킹밸류’ 9가지다.

출처= 버거킹 재팬 공식 트위터

베비스타는 감자튀김 M과 무료로 교환 가능하다. 베비스타 교환시 세트 이름은 ‘대충 감자 세트(DAITAI POTETO SET)’가 된다. 일본어로 상품의 ‘대체’를 뜻하는 ‘다이타이(代替)’와 ‘대충’을 뜻하는 ‘다이타이(大体)’의 음이 같은데서 착안한 이름이다. 소비자들은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정말로 실현시키다니 놀랍다는 반응이다.

대충 감자 세트를 구매하면 베비스타가 그려진 오리지널 한정 스티커를 증정한다. 한정수량으로 품절시 판매 종료한다. 도쿄 경마장점과 오사카 센바미나미큐호지점을 제외한 버거킹 재팬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벌써 왜 이리 더운게냐… 도심 속 휴양지 ‘프라이빗 풀캉스’ 3선

»5월에만 짧게 볼 수 있는 꽃, 샤스타데이지를 찾아 떠난 서산 여행

»사막 정원 미국,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깨알꿀팁

»“이것만 알면 된다” 스리랑카 지역별 여행꿀팁

»133년 만에 최초 공개된 물랑루즈 풍차 속 비밀의 방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