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감춰뒀던 한 남성의 가족사가 공개되자 오은영마저 눈물 보였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뜻밖의 가족사 밝히기도
9월 결혼 예정

MBN 돌싱글즈2

화제의 프로그램 ‘돌싱글즈 2‘를 통해 이어진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최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윤남기, 이다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했다. 진실하게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 윤남기와 이다은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연신 닭살 부부 케미를 보여준 것과 달리 이들이 가져온 고민은 의외였다. 바로 ‘재혼 생활이 언제까지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instagram@lee_dan2

두 사람 모두 한 번의 결혼 생활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는 듯해 보였다. 이다은은 “덤벙거리는 성격이 걱정이다. 남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챙겨준다. 과연 언제까지 나를 귀엽게 봐줄까 싶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윤남기는 “더 덤벙대더라도 (아내가)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괜찮다”며 의기소침해 있는 이다은을 달랬다.

두 사람의 달달한 면모를 본 오은영 박사는 미소 지으며 “윤남기가 딸 두 명을 키우는 느낌이 있다. 이다은도 작은 것부터 노력하면 된다”며 포근한 말로 다독였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더불어 윤남기는 “이다은과 재혼하면서 이다은의 딸과도 가족이 됐다. 아이를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 아이가 나를 덜 좋아할까 봐, 새아빠인 걸 알고 멀리할까 봐 걱정된다”고 고민을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다은의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잘 알겠는데 아이가 눈물 버튼인 이유가 무엇이냐”며 물었고 윤남기는 그동안 방송에서 밝히지 않은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했다.

윤남기는 “3년 전부터 혼자 간직해온 가족사가 있다.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수혈받는 피와 내가 다른 혈액형이었다. 처음에는 의료사고인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가족사다. 나중에 물어봐야지 했는데 시간이 흘렀다”라고 밝혔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어 “이다은의 딸을 처음 본 순간 그런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 이 일로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아이를 보는데 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았다.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 박사는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자라서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되어있다. 이것이 아이와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 그러나 딸과 나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부모는 아이가 독립된 인격체로 혼자 살 힘을 갖게 돕는 조력자이다”라며 조언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윤남기 저런 가족사 있는 줄 몰랐어ㅠㅠ’, ‘사람이 어쩜 저렇게 따뜻하지’, ‘진짜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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