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3일만에 1위 차지했던 걸그룹 멤버의 생활고에 누리꾼 경악했다

‘여자 SG워너비’로 인기 끈 씨야
현재까지도 생활고 밝힌 이보람
소속 가수들의 발언들 눈길

출처 : SBS ‘인기가요’,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
출처 : MBC ‘놀면 뭐하니’

 

씨야로 활동했던 이보람이 여전한 생활고를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 멤버들(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흰, 박혜원), 정지소 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는 이번 WSG 워너비 활동을 통해 더 뜨고 싶다’라는 질문에 1명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버튼을 눌렀고, 이보람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보람은 “전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거다. 가수 이보람의 이름이 조금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dlqhfka0217

이어 “전 일단 빚을 청산하고 싶다”라며 “씨야 시절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소속사에 진 빚이 있는데 아직도 빚 청산을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보람은 원래 집 안에 있던 빚까지 더해져 일생을 빚을 갚는 데 바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보람은 앞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을 통해 씨야가 재결합하기를 바랐지만 불발돼서 안타까웠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보람은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씨야 때 행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빚이 있냐”라는 질문에 “빚이 많다. 저희가 활동할 때는 돈을 많이 못 벌었다. 그래서 빚을 청산하고 아빠 차가 오래돼서 그걸 바꿔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보람이 속했던 씨야는 ‘여자 SG워너비’로 불리며 데뷔 43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방송 활동, 콘서트, 광고, 행사 등 365일 내내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약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활동 외에 시상식, 수상 실적도 좋았는데…”, “행사도 많이 했는데 빚이 있다니 충격적이다” 등 의문을 제기해 당시 씨야 소속사에 대한 비난도 전해지고 있다.

 

당시 씨야 소속사 대표는 김광수 대표로 2000년 후반 인기를 끌었던 SG워너비, 씨야 등 모두 김광수 대표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광수 회사에 소속된 가수들은 과거부터 꾸준히 소속사와의 불화, 정산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씨야는 “저희가 왜 1위인지 몰랐다.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실감이 안 났다”라며 “늘 신문지 깔고 컵라면이랑 시리얼 먹으면서 내일도 호랑이 기운으로 힘내자고 했었다. 빨리 끼니 때우고 잠자기 바빴다. 저희가 그때 사실 잘 못 먹고 다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최단기간 1위 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빈약한 숙식 환경에서 행복을 찾았던 씨야를 향한 안타까운 시선이 이어졌다.

 

같은 소속사였던 SG 워너비 채동하는 “2집 때까지 신문, 우유 배달하고 전철로 연습실에 갔다. 어디를 가도 우리 노래가 매일 흘러나왔고 우리는 1등을 했다. 하지만 그 시절 연습실 갈 차비가 없어서 엄마 몰래 새벽 신문을 돌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오래전 터보 활동을 김광수 밑에서 했던 김종국도 “그때는 인세 계약도 없었고 앨범이 나가도 돈도 받지 못했다. (소속사와의 배분에 관한) 퍼센티지도 적었고 광고도 달랑 하나 찍었다”라며 바빴던 활동에 비해 수입이 많지 않았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출처 :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

또한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출신 화영에게 故 채동하를 언급, ”SG워너비에서 채동하가 팀을 탈퇴한다고 했을 때 채동하에게 SG워너비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득했었다“라고 전한 사실을 공개했다.

SG워너비를 탈퇴한 뒤 생을 마감한 채동하를, 당시 탈퇴를 원하는 멤버에게 언급한 이유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외모, 노래 실력, 예능감 등 모든 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씨야는 대표 비주얼 남규리의 갑작스러운 탈퇴 이후 멤버 모두 흩어지게 됐으며, 이후 ‘슈가맨3’을 통해 오해를 풀고 팬들을 만나 모두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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