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가 사랑한 그곳들, 아름다운 제주 여행지

요즘 핫한 드라마죠. 우리들의 블루스! 저도 주말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다들 보고 계시는가요?
우리들의 블루스가 제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보니 제주도민으로서 더 재미있게 보게 되고 예쁜 곳은 어디일까 더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드라마 속에서 보이는 장면이 워낙 예뻐서 드라마 속 제주 여행 지도 함께 인기가 쑥쑥 올라가는듯합니다. 한지민, 김우빈 해녀와 선장 편은 제주 서쪽 주로 비양도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는 것 같더라고요.

극중 동석 이병헌의 만물상 차 역시나 비양도를 다녀오기도 했고요. 게다가 가파도로 데이트 다녀오는 장면도 연출이 되기도 했어요. 그 외에도 비양도를 배경으로 하는 금능 해변은 물론 제주 곳곳 아름다운 곳들이 드라마 속에서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어 보면서 아아 저기 거기다~ 하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아요. 드라마 80%는 제주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니 우리들의 블루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드라마 속 아름다운 장소들로 제주여행 계획 잡아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1. 금능해변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해변이 아마도 금능해변인듯합니다. 비양도가 한눈에 보이는 에메랄드빛 해변으로 사계절 예쁜 바다를 보여주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고운 모래와 일몰까지도 예쁜 곳. 한여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해변 중에 한 곳이 바로 이곳 금능해변입니다. 푸릉마을 역시나 이곳 금능리 근처에 마을에서 많이 촬영되었다고 해요. 금능 해변 주변으로 마을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바다도 워낙 예뻐서 금능해변만 하루 종일 즐겨도 부족할 정도. 물이 빠졌을 때는 다양한 바다생물도 잡을 수 있고 모래도 부드럽고 얕아 아이들과 함께 바다를 즐기기에도 너무 괜찮은 해변 중 한 곳입니다.

2. 비양도
금능해변에서 걸어서 성큼성큼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비양도. 제주의 수많은 부속 섬 중에 한 곳인데요.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섬이에요. 당일치기로 방문해 한 바퀴 산책하며 편하게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제주 본섬도 매력적이지만 부속 섬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하루 4번 비양도로 들어가는 배를 한림항에서 탑승할 수습니다. 이미 비양도에서는 수많은 드라마들이 촬영되기도 한 곳인 만큼 예쁨이 보장된 섬인듯합니다. 걸어서 비양도 한 바퀴 돌아보면 여유 있게 1시간 정도 잡으면 될 것 같아요. 배 시간이 보통 2시간 정도 텀으로 운영되는데 2시간이면 비양도 한 바퀴 둘러보고 커피까지 한잔 마실 수 있는 시간. 천천히 걷다 보면 코끼리 코 모양을 한 코끼리바위, 비양도 호니토 생성과정 등 제법 볼거리들도 가득하니 제주 본섬 여행만 하지 말고 부속 섬 여행도 계획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3. 가파도
우리들의 블루스 속 선장과 해녀가 데이트 코스로 선택한 곳이 바로 가파도입니다. 가파도 여행을 떠나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하는 예쁜 장면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 가파도 가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것 같아요. 드라마에서는 아쉽게도 청보리 기간은 아닌듯해 보였지만 다른 계절 언제 가도 예쁜 가파도를 만날 수 있답니다. 운진항에서 가파도 출발하는 배를 탑승할 수 있고요. 이곳에서 가파도뿐 아니라 마라도 가는 배도 탑승이 가능하세요. 운진항에서 가파도까지도 역시나 10분이면 도착하는 짧은 거리. 청보리 기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시니 미리미리 티켓을 준비해두는 게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파도를 걸어서 한 바퀴 둘러보아도 좋지만 드라마 속처럼 자전거를 빌려 여유 있게 가파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가파도 선착장에 내리면 자전거 대여소가 바로 보이고요. 2인용은 1만 원, 1인용은 5천 원에 이용 가능하니 편하게 자전거 타고 가파도를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가파도는 제주에서 가장 낮고 평평한 섬이라고 해요. 날씨 좋은 날에는 가파도 어디에 있어도 한라산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 청보리가 워낙 유명한 가파도인 만큼 가파도 곳곳에서 보리를 테마로 한 음식들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요.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하루쯤은 가파도로 나들이 떠나보는 것도 좋을듯싶어요.

4. 민속오일장
제주에는 지역별로 오일장이 제법 많은 편이에요. 드라마 속에 나온 오일장은 모슬포, 한림 오일장이라고 합니다. 고성 오일장에서도 촬영이 되었다고 해요. 오일장은 말 그대로 5일 간격으로 오픈되는 곳으로 제주 민속오일장을 비롯 한림, 세화, 고성, 모슬포, 서귀포향토 오일장 등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오일장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드라마 장면처럼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들을 바로바로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오일장이다 보니 새벽부터 사람 냄새로 가득한 곳이 바로 오일장이에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생선들과 제철 과일들을 마트, 백화점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이왕 제주여행 중이시라면 제주 오일장 여행도 꿀 잼일듯싶네요. 오일장에 파는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맛보고 줄 서서 먹는 호떡도 놓칠 수 없어요. 드라마 주인공들처럼 따뜻하고 푸짐한 순대 국밥 한 그릇도 맛보면 좋을듯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제주공항이랑 가장 가까운 제주민속오일장으로 2,7일 날짜에 운영하고 있어요. 제주 오일 장중에서 가장 큰 오일장이고 먹거리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랍니다. 이곳에서도 드라마 일부가 촬영되었다고 해요. 시장 분위기는 사실 비슷비슷하고 위치와 날짜에 맞춰 한 번쯤 계획해 보면 될듯합니다. 특히 제주에 오래 머물면서 직접 요리도 해먹어야 하는 입장이라면 더욱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식재료들 가득 구할 수 있으니 구경은 필수.

5.신창풍차해안도로
드라마 보다 보면 풍력발전기가 쭉 늘어선 장면도 간간이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주요 장면들은 주로 서쪽 끝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일몰 명소로 워낙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나 해안 길 드라이브 명소로도 인기가 좋아요. 해안 도로 앞으로 싱게물공원 산책도 추천드립니다. 풍차 가까이까지 가서 사진도 남길 수 있어 서쪽 여행 코스로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일몰시간에 가면 풍차가 더해진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근처 월령리 선인장 마을도 함께 둘러보면 더욱 만족스러운 서쪽 여행 코스가 될듯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속 배경이 주로 서쪽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장면에 따라서 중산간, 서귀포, 동쪽 곳곳에서 촬영된듯하고요. 드라마 속에서 보이는 예쁜 장면 따라 떠나는 제주여행. 이번 제주여행은 서쪽 우리들의 블루스 따라 제주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곳곳에 숨은 드라마 속 배경을 찾아보는 재미. 제주를 여행하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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