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애도하는 묘비 글귀…세로로 읽으니 깜짝 놀랄 욕설?

※ 일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자료사진]

미국 공동묘지에 새워진 묘비에 새겨진 충격적인 글귀가 논란입니다.

16일(현지시간) 해외매체 ‘위치타 이글'(wichita eagle)은 미국 아이오와주 루넬스에 위치한 파워스 워렌 묘지에 새로 등장한 묘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9월 사망한 스티븐 오웬스의 묘비였는데요.

스티븐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Forever in our hearts / Until we meet again / Cherished memories / Known as / Our son, brother / Father, Papa, Uncle / Friend & cousin”

해석하면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 소중한 추억 / 알려진 / 우리 아들, 형제 / 아버지, 아빠, 삼촌 / 친구 그리고 사촌”인데요.

무심코 읽었을 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마음이 느껴지죠.

그러나 묘비를 세로로 읽었을 때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각 문구의 첫 글자를 주목하면 ‘F*** OFF’로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죠.

공동묘지 관리자는 디자민 도면을 보고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스티븐의 아들과 딸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오히려 그의 딸은 “아버지는 장난을 사랑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걸 원하지 않을 거다”라며 “아버지는 (묘비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반박했죠.

그의 아들도 “아버지는 행복한 사람이었다. 즐기는 것을 좋아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길가는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할 거다. 이건 우리가 아버지를 공경하는 방식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위치타 이글'(wichita eagle),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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