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10일 만에 파양당한 개 “그래도 사람만 바라보는 아이..”

사람에게 여러 번의 상처를 입고도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람만 보면 환하게 웃는 개 ‘러비’.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당한 이유로 파양당한 개 ‘러비(1살·여아)’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 SNS ‘러비의 가족찾기 프로젝트’ 계정에는 “입양전제임보처로 이동한 당일 러비는 그 누구보다 환하게 웃어주었다. 하지만 ‘너무 얌전해서 소름 끼친다’는 이유로 10일 만에 쫒겨났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와 함께 곤히 잠든 러비의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이어 “러비는 유기견만 입양하신 다견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다”며 “‘로니’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는데 인테리어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한 달 만에 훈련소로 보내졌고, 그 상태로 파양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입양자는 본인이 파양했다는 걸 부인하며 진도믹스 견주 100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아이를 문제삼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러비는 쉼터에서 지내고 있다는데요. 모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만, 그래도 사람만 바라보는 아이라고.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얌전하다고 파양? 인테리어 훼손했다고 파양? 욕나온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거면 입양하지 마세요”, “피가 거꾸로 솟는다”, “본인이 더 소름 끼치는 건 모르나?”, “웃는 거 보니까 너무 마음 아프다”, “제발 좋은 주인 만나길”, “준비도 안된 인간들이 무슨 동물을 키운다고”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했습니다.

<사진출처=러비의 가족찾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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