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제자에 “너 죽인다” 협박 받은 교사가 꾹 참고 올린 유튜브(영상)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역대급 학교폭력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전 학교에서의 학폭으로 강제전학 온 A(12)군이 같은 반 학생은 물론 담임 교사, 교장에게까지 폭언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건데요.

급우 폭행에 이어 흉기 협박이 이어지는 등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더욱이 A군 부모 또한 자녀의 폭주를 막지 못하는 상황. A군은 아버지가 학교에 온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하기도 했는데요.

문제 아동의 등교 중지로 당분간 소란은 잠재웠으나 또 다시 강제전학 조치를 취하는 건 어렵다는 게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 입장입니다.

이 가운데 A군 담당 교사인 B씨의 유튜브 영상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7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A군 학폭 사건 관련 후일담을 전했는데요.

A군은 지난달 25일 첫 등교 때부터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5일 뒤인 같은 달 30일에는 친구를 폭행하고는 이를 막은 교사에게 욕설을 했죠.

학생의 엽기 행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을 하더니 실제 경찰 신고로 이어졌는데요. 출동한 경찰에게 아동학대 혐의를 씌우기도 했다고.

사이버상에서의 괴롭힘도 이어졌습니다. 지역 맘카페에 교사를 비방하는 글을 쓰고, B 씨 유튜브 댓글란에 이상한 글을 도배하다시피 올렸는데요.

B 씨는 “학교 감사 결과 교장은 주의 처분을, 학폭 담당 교사는 징계 처분을 받았다”며 “학생은 강제전학이 아닌 전반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황당해했는데요.

이어 “공포에 떠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 거냐”면서 “학생생활지도법 신설 및 학생생활지도 조례의 필요성을 강력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충격적인 학폭 사건,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기막힌쌤의 진짜 교직실무’ 유튜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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