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통령’ 장문복 “3년 전 돌아가신 母, 나 때문에 험한 욕도 들어..” 눈물

래퍼 장문복이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의뢰인으로 장문복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장문복은 ‘힙통령’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에게 12년 동안 무시를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지혜는 “장문복 씨가 처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선보인 랩을 사람들이 많이 비웃고 조롱했다”고 할매들에게 설명했는데요.

장문복은 “11살 때부터 힙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랩을 공부하기엔 어려웠다는데요. 이에 랩을 독학했고, 오디션에서 처음 갈고 닦은 랩을 선보였던 겁니다.

그는 “오디션 후 새학기 시작한 날, 교실에 들어선 순간 시끌벅적했던 반 분위기가 정적이 흘러 충격적이었다. 나라는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구나 느꼈다. 나를 멀리하거나 친해지려 하지 않았던 분위기, 제 주변에 오지 않으려 했다”고 회상했는데요.

이어 “사실 어머니도 상처를 받았다. 어떻게 번호를 아는지 모르겠으나 집에 전화가 왔고 갑자기 수화기 너머로 험한 욕을 했다. 그만큼 내가 만만해보였던 것”이라며 속상함을 털어놨죠.

장문복은 “사실 3년 전에 어머니가 (난소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제 인생에 전부, 살아가는 이유였기도 했다. 임종 직전까지도 어머니가 제 걱정 뿐이셨다. 살면서 어머니 칭찬을 들은 적 없는거 같은데 나중에 보니 주변 분들에게 제 자랑을 많이 하셨더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면서 “과거를 되돌아보면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 함께 있을 때 추억을 더 만들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김영옥은 “기다려주지 않고 내 마음대로 안 되는게 인생”이라고 위로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진격의 할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