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벌어야 해서…” 술집 나간 아내에 이혼 요구한 연극배우(영상)

30대 배우 구상태(가명) 씨는 20년 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온 남성.

아내 최현숙(가명)과 결혼해 1남 2녀의 자녀를 뒀는데요. 세 자녀의 아버지이지만 매달 버는 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고등학교에 입학한 첫째 아들 성적이 계속 떨어지면서 최현숙의 불만은 더욱 커졌는데요.

무명 배우인 남편은 일하는 날보다 노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한 달에 100만 원, 그것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잦았다고.

어느 날, 최현숙은 유흥업소 종업원인 지인으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았는데요. 크고 작은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던 그에게 이같은 제안은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국 최현숙은 삼남매 학원비 및 생활비를 벌기 위해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의 늦은 귀가와 술냄새는 구상태의 의심을 샀는데요. 그럼에도 최현숙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손님과 2차에도 응했습니다.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던 남편은 한 남성과 숙박업소에 들어가는 최현숙을 발견했는데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사례는 지난달 ‘KBS 교양’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실제 사연을 각색한 내용.

‘의뢰인K’ 최단비 변호사는 “이번 이혼 소송은 자녀 학원비 등을 벌기 위해 술집에 나간 아내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며 시작됐다”며 “자녀 양육권 및 친권에 관한 소송도 함께 진행됐다”고 설명했는데요.

가정법원은 가정 파탄의 책임이 아내에게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세 자녀 양육권에 대해서는 “남편의 근무 환경, 수입 등에 비추어 볼 때 아내가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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