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할 때 열심히 꼬시더니..” 이혼녀, 파혼녀만 만나고 다녔던 남친의 충격 실체

“혹시 이혼녀세요?”

지난 21일 유튜브 ‘KBSN’ 채널에는 ‘(소름주의) 남친의 전 여친들이 전부 이혼녀, 파혼녀였던 이유 [연애의 참견3]’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고민녀는 “한 살 연상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30살 필라테스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5년을 만났던 전 남친과 파혼 후 이별의 아픔을 잊으려 이것저것 해보다 가죽 공방을 가게 됐고, 그곳에서 지금의 남친을 만났다”고 설명했는데요.

고민녀는 처음 만난 공방 강사에게 아픈 속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원데이 클래스였기 때문에 한 번 보고 말 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예상은 완벽하게 빗나갔죠.

공방 강사는 “이참에 가방 하나 만들어보는 건 어떠냐. 잡생각 떨치기에는 최고다. 특별히 무료로 가르쳐 드리겠다”고 제안했는데요. 또 “꽃집 지나가는데 꽃이 너무 예쁘더라. (고민녀) 생각나서 샀는데 잠깐 만날 수 있냐”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기도초까지 인증, 고민녀를 놀라게 했는데요.

고민녀는 “그는 다정함으로 무장한 채 끊임없이 대시를 했다. 그런 그에게 점점 흔들렸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가 공방 강사의 마음을 받아주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는데요. 고민녀를 찾아온 전 남친이 “나 바람피고 다녔다고 네가 소문내고 다녔냐”며 손찌검까지 하려고 했고, 이런 그를 공방 강사가 제압한 것. 해당 사건 이후 고민녀는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준 공방 강사와 사랑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행복한 순간도 잠시, 고민녀가 서운함을 느낀 일이 일어났는데요. 자신의 노트북을 빌려 간 남친이 말도 없이 이를 팔아버린 것. 두 달 동안 돌려달라는 말이 없어 자신에게 주는 것인 줄 알았다는데요.

문제는 그 이후부터 남친이 고민녀의 물건을 자기 것처럼 쓰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고민녀가 끊어놓은 200만 원짜리 마사지 숍 회원권도 혼자서 다 사용했다는데요. 뿐만 아니라 당분간 차를 바꿔 타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고민녀는 새로 뽑은 SUV를 남친에게 빌려주고, 자신은 남친의 경차를 탔는데요.

또 남친은 “공방 계약을 연장하려는데 2천만 원을 올려달라고 한다”며 찡찡댔습니다. 고민녀는 어쩔 수 없이 남친을 도와줬는데요. 그는 “제가 힘들 때 곁에 있어준 남친을 내버려 둘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천만 원을 빌려줬는데요.

그리고 얼마 후 사건이 터졌습니다. 고민녀 SNS로 황당한 DM이 온 건데요.

상대는 남친의 전 여친이었습니다. 그는 “혹시 OO여친 맞냐. 저 걔 전 여친이데 돈 좀 갚으라고 전해달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저한테 천오백 빌려 가서 이번 달까지 천만 원 갚기로 했다. 근데 오백만 보내고 연락을 안 받는다”고 덧붙였죠.

그러면서 “돈 안 갚으면 가만 안 둔다고 전해달라. 그리고 같은 여자로서 충고하자면 그 자식 조심하라. 사람 힘들 때 접근해서 돈 빌리고 나면 헤어지자는 놈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는데요.

고민녀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황당해했고, 전 여친은 “내가 이혼하고 힘들어할 때 열심히 꼬시더니, 돈 빌려주고 나니까 문자로 이별통보하더라. 내가 열받아서 주변 뒤지다가 전 여친 몇 명 알게 됐는데 다 이혼녀 아님 파혼녀였다”고 남친의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전 여친은 남친의 또 다른 전 여친들과 나눈 대화까지 공유했는데요. 전 여친들은 “3천만 원을 빌려줬다”, “2천만 원을 빌려줬다”, “여자들한테 돈 빌려서 돌려 막기 하는 거다”, “혼자 애 키우느라 힘들겠다며 세상 착한 놈처럼 다가오더니 이렇게 빼먹으려고 그런 거였다”고 분노했습니다.

더 황당한 건, 돈을 빌리면 일부는 꼭 갚았다는 건데요. 사기죄를 교묘하게 피해 간 것.

고민녀는 “그렇게 다정했던 남친이 일부러 아픔 있는 여자들만 만나서 뒤통수를 치는 사람이었다니 또 한 번 남자에게 배신당하게 되는 이 현실이 믿기지 않았다”고 토로했는데요.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악마 같다”, “보통 사람들은 노트북에서 손절했을 텐데 아직까지 고민한다는 게 안타깝네요”, “외로울 때 힘들 때 연애하면 안 될 듯”, “빌려준 돈 받고 당장 헤어져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출처=연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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