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피해 상가 보상을 대부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star는 지난 23일 김새론이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전적 피해를 본 복수의 건물들 중 보상이 완료된 곳도 있었는데요.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신사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그는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요.
이 사고로 변압기는 고장나고, 땅에서 뽑혀 약 50cm 가량 밀려났습니다. 이로 인해 신사와 압구정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는데요.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피해 건물 관계자를 직접 찾아가 보상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는데요.
지난 23일 한전 측에 변압기 수리비로 2,000만 원을 보상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김새론은 당시 자신의 SNS에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죠.
그는 해당 사건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편집 여부를 논의 중인데요.
지난 21일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9화에서는 편집 없이 등장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