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50일 간 100번 집합” 윤석민이 폭로한 기아 타이거즈 군기 문화(영상)

야구 국가대표 출신 윤석민이 기아 타이거즈 시절 겪었던 군기 문화를 언급했습니다.

윤석민은 지난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당신이 몰랐던 야구 선수 윤석민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그는 야구에 처음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프로 리그 입단 과정 등을 설명했는데요. 다소 늦은 성장 발달로 인해 프로 지명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무렵 키가 15cm나 급성장하면서 구속 또한 크게 상승했는데요. 덕분에 기아에 입단할 수 있었습니다.

윤석민은 “밀리고 밀리고 밀려서 기아에 지명이 됐다”며 “근데 코치님이 ‘쓰읍’ 하더니 ‘지명 됐는데 기아 타이거즈다’고 하시더라. 순간 나도 웃음기가 없어졌다”고 회상했는데요.

이는 기아의 무시무시한 규율에 관한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선수들에게까지 명성(?)이 자자했던 것.

그는 “합류했는데 정말 듣던 대로였다. (심지어) 20살 많은 선배들도 있었다”면서 “너무 압박감이 심했다”고 토로했는데요.

첫 번째 전지훈련은 ‘집합’의 연속이었습니다. 훈련 기간 50일 동안 최소 100번, 하루 평균 2번씩 집합해 혼이 났다고.

윤석민은 이로 인해 수차례 눈물을 쏟아야 했는데요.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이 떨어진 탓에 계속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는 “런닝할 때 선배들한테 지면 혼나고, 아무튼 계속 혼났다”며 “내가 체력이 빠져서 때려도 못 들어온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혼이 나니까 런닝하면서 울고 그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윤석민은 기아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로 여러 차례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력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은퇴를 선언,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입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모던남 윤석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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