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전패한 한국 女 배구…협회 측 ‘국대 복귀’ 요청에 김연경이 한 말

대한민국배구협회 측이 한국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에 국가대표 복귀 요청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이데일리는 11일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발표했던 김연경이 기존 입장을 번복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배구협회 측은 김연경의 한봄고 은사인 박기주 감독을 통해 은밀히 선수와 접촉했는데요.

박 감독은 현재 배구협회 여자경기력향상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이 최근 참석한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16전 전패를 당한 터라 위기감이 고조됐다는 후문.

특히 직전 경기인 도쿄올림픽에서 4강 기적을 이룬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철저히 망가진 셈입니다.

박 감독은 수차례 통화 시도 끝에 김연경에게 대표팀 복귀를 공식 요청했는데요.

이를 들은 김연경은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 할 과정”이라며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이번 시즌 자신이 대표팀에 복귀하더라도 은퇴 이후엔 또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게 김연경의 입장입니다.

결국 박 감독은 김연경 국대 복귀 타진을 사실상 포기했는데요. 성공적인 세대 교체 외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김연경은 무려 17년 간 여자 배구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한 전무후무한 선수입니다.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