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영양제, 오히려 치매 유발 유전자 자극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전부터 인지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L-세린 성분이 오히려 알츠하이머의 발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Cell Metabolism에 발표되었으며, 노인의 혈액에 존재하고 알츠하이머 발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PGDH” 효소에 대한 이전 연구를 기반으로 했다.

L-세린, 알츠하이머 발병률 높인다?

연구팀은 무증상 형태의 치매를 포함하여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성인에게서 효소 PGDH의 수준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PGDH 유전자는 아미노산 L-세린을 생산하는 핵심 효소로,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PGDH 수준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정상보다 높은 수준의 L-세린을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에 연구원 Riccardo Calandrelli는 “알츠하이머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L-세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오히려 PGDH 효소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PGDH의 수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훨씬 더 높았기 때문에 이것이 치매에 대한 새로운 조기 검사의 기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아직 치매가 발병되지 않은 성인에서도 치매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 저자 Zhong 교수는 “이 유전자의 발현 수준이 인지 능력 및 질병 병리학 둘 모두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라며, “단일 분자 측정으로 이러한 복잡한 지표를 모두 정량화할 수 있다는 것은 잠재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및 진행 모니터링을 훨씬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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