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는 습관, 75세 이전 사망할 확률 28% 더 높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짜게 먹는 습관은 조기 사망을 유발할 가능성을 28%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병과 뇌졸중은 가장 큰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액 속 수분 저하로 이어져 혈관에 압력을 가해 혈압을 높인다. 이는 결과적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NHS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에 6g 이상의 소금을 섭취해서는 안되지만 음식에 ‘숨겨진’ 소금이 많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소금을 섭취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영국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의 클로이 맥아더(Chloe MacArthur)는 “우리 식단에는 약간의 소금만이 필요하다. 소금을 너무 많이 먹게되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나아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금섭취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행해지고 있어 음식에 너무 많은 소금을 첨가하는 것에 대해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짜게 먹는 습관, 75세 이전 사망할 확률 높인다

Tulane University 연구팀은 UK Biobank의 501,37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식사에 소금을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 질문했다.

평균 9년의 추적 기간 동안 약 18,474명의 조기 사망(75세 미만)이 기록되었으며, 40-69세 사이의 참가자 100명 중 약 3명이 조기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에 항상 소금을 첨가한 여성과 남성의 평균 수명이 각각 약 1.5세 및 2.3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Lu Qi 교수는 “음식에 소금을 더 적게 또는 전혀 첨가하지 않고 나트륨 섭취를 약간만 줄여도 상당한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며 “더불어 과일과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조기 사망의 위험이 약간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연구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됐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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