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인 팔아요” 토트넘 떠나자 중고마켓에 올라온 200만원 유니폼

토트넘 홋스퍼의 방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에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이 팔리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토트넘 선수단은 K리그 올스타, 세비야와 2연전을 끝낸 뒤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들은 10일 한국에 입국한 뒤 팬 서비스를 하며 한국 팬들과 교감했는데요.

일주일의 그리 길지 않은 방한 일정이었지만 토트넘 선수들은 빡빡한 스케줄에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오픈 트레이닝과 경기 후 사인과 사진 요청까지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기도 했죠. 선수들의 이런 행동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칭찬의 대상이었는데요.

그러나 일정이 끝나기 무섭게 리셀러들이 등장했습니다.

토트넘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유니폼 정품의 가격은 20만 원 정도.

그러나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리셀’ 제품들은 가격은 50만 원부터 200만 원대까지 거래되고 있었죠.

최근 올라온 제품 중 상당수에는 이번 토트넘 내한 당시 팬 사인회를 찾은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었는데요.

한 판매자는 “토트넘 22-23시즌 스쿼드 싸인 유니폼 판매한다”며 “이번 팬 사인회 참여해서 코로나에 확진된 비수마와 포스터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 사인이며 콘테감독 포함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유니폼은 1백만 원에 판매 중이었죠.

또 다른 판매자는 ‘히샬리송의 토트넘 첫 시즌 유니폼’이라는 설명으로 90만 원에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축구 팬들 안타까움에 탄식했는데요.

“팬들을 향한 선수들의 애정이 담긴 친필 사인 제품들이 왜 웃돈까지 붙어 판매되나”, “사인을 받고 (유니폼을) 비싸게 팔려고 사인회에 참석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번개장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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