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커플이랑 펜션으로 동반 여행가서 겪은 민망한 일.. “매너 없다” vs “무슨 상관”

커플끼리 동반 여행을 갔다가 민망한 일을 겪었다는 대학생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커플과 동반 여행 때 민망한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작성자 A씨는 “커플끼리 동반 여행 갔을 때 이걸 매너라고 해야 하는지.. 아무튼 정말 궁금하다”고 운을 뗐습니다.

<위 사진은 본문 내용과 무관>

그는 “지난 주에 친구 커플하고 펜션 한동을 잡아서 1박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수영하고, 고기먹고, 밤에 물에 들어갔다가 간단하게 술자리를 한다음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저랑 남친도 분위기가 야릇했지만 옆방에 친구 커플도 있는데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 같이 누워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있었는데, 민망한 소리가 들리더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처음엔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제가 생각한 그 소리가 맞더라”며 “귀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들리는 그런 소리가 아니라 되게 잘 들렸다. 남친이랑 둘이서 민망해서 잠도 못 자다, 소리가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간신히 잠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들릴 거라고 생각을 못 했으니까 그랬을 텐데 다음 날 괜히 친구 커플 얼굴 보기 민망하더라”며 “제 친구가 매너 없는 행동을 한 거냐. 아니면 한 집에서 자긴 했지만, 같은 방 안에서 잔 건 아니고 의도한 게 아니니 괜찮은 거냐”고 고민을 털어놨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먼저 “모르는 이웃이 하는 소리 들리는 것도 더러운데 옆방에서 절친이 하는 소리라니.. 짐승 같다”, “커플 여행이면 자제해야 하는 거 아닌 가요”, “창피하지도 않나”, “예의없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방 하나에 4명이 같이 잤는데 한 거면 짐승이지만 방도 따로 썼으면 문제없죠”, “숙소를 따로 잡지 그랬어요”, “그정도 일은 각오하고 커플끼리 가는 거 아닌가요?” 등 문제 될 것 없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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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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