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부터 바야돌리스까지, 멕시코 유카탄반도 여행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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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리다 Merida

메리다 공항에서 시내
: 우버 (Uber) 추천. 공항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며 공항에서 메리다 시내까지는 17분 정도 소요되며 카드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자동 결제됨.

1) 메리다 시내 갈만한 곳_ 음악 궁전 Palacio de la Musica

주소 : C. 58, Parque Santa Lucia, Centro
운영 시간 : 화-일요일 10:00 – 16: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이렇게 재미있는 음악 박물관이 있을 줄이야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가이드 투어로만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서 투어 등록을 하면 된다. 건물도 멋있는데 전시는 더 멋있었다. 짧은 공연도 보고 LP를 골라 들어볼 수도 있고 디제잉도 해볼 수 있다. 예쁜 포스터부터 악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한 가지 단점은 스페인어 가이드 투어만 있다는 것. (심지어 영어도 없다.)

2) 메리다 근교 갈만한 곳_ 셀레스툰 생물권 보호 지역 Celestun Biosphere Reserve

가는 방법 : 메리다 터미널 Terminal de Autobuses Noreste에서 ‘셀레스툰’행 오리엔떼 Oriente 버스에 탑승, 버스는 자주 있는 편이고 총 2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편도 MX$60.
중요한 것은 셀레스툰 버스 터미널 가기 전, 관광안내소인 ‘파라도르 리조트 셀레스툰 Parador Resort Celestun’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것.
비용 : 보트 한 대당 가격은 MX$1,500 전후. 사람을 모아서 가는 것이 경제적. 매표소에서 가격을 내면 투어가 바로 시작됨. 물론 돈을 더 내고 편하게 칸쿤이나 메리다에서 출발하는 투어로 셀레스툰 습지를 방문할 수 있음.

야생 플라밍고를 멕시코에서 볼 수 있어요

이곳에 오는 이유는 하나! 바로 플라밍고를 보기 위해서이다. 성수기는 12월에서 4월이다. 플라밍고는 회색으로 태어나지만 빨간 새우와 게를 주식으로 삼아 핑크빛을 띤다고 한다.
배 위에 지붕이 있어서 천만다행. 모기가 많으니 모기 퇴치제를 사전에 뿌리도록 하자. 물은 필수이다. 동물 보호를 위해 보트가 플라밍고에 가까이 가지는 않지만 많은 플라밍고를 볼 수 있다.


2. 바야돌리드 Valladolid

메리다에서 바야돌리드
: 시외버스, 2~4시간 소요 (완행이냐 고속이냐에 따라 소요 시간이 2배나 차이가 남.)

1) 바야돌리드 시내 갈만한 곳_ 세노테 엑스케켄 & 사물라 Cenote X’Keken & Samula

가는 방법 : 버스 터미널 옆에 콜렉티보가 밀집된 곳으로 이동. 콜렉티보는 봉고차 같은 크기이며 목적지를 말하면 타야 할 콜렉티보를 알려 줌. 15분 거리에 있으며 버스비는 MX$35.
인원이 3-4명이라면 택시와 가격 협상을 해보자. 콜렉티보 가격과 비슷하다.
한 가지 문제는 바야돌리드에서 세노테 엑스케켄과 사물라 가는 콜렉티보는 쉽게 구할 수 있으나 돌아오는 콜렉티보는 없다는 것. 그러나 세노테 주변에 택시가 많으니 걱정은 노노.
입장료 : 한 곳만 입장 M$80 / 통합권 M$125 (구명조끼 대여 MX$40)

동굴에서 수영을?

세노테 엑스케켄과 사물라는 매우 가까이 있다. 걸어서 5분 정도.
세노테 안에 밧줄이 있어서 발이 안 닿아도 아주 재미있게, 안전하게 놀 수 있다. 구명조끼를 굳이 빌릴 필요가 없다는 것. 구명조끼는 두 곳에서 따로따로 대여해야 하고 보관함도 따로따로 돈을 내야 한다. 세노테가 그리 붐비지 않으니 개인 짐은 세노테 한쪽에 두 자.
사물라가 엑스케켄보다 놀기 더 좋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세노테의 뚫린 천장을 통해서 빛이 들어오는 게 너무 예쁘다. 닥터피시가 참 많다. 엑스케켄은 빛이 많이 안 들어와 어두운 동굴 같다.

2) 바야돌리드 시내 갈만한 곳_ 세노떼 사치 Cenote Zaci

가는 방법 : 바야돌리드 시티 안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음.
입장료 : MX$30

사치스러운 여행 중

왜 유명하지 않은 지가 의문. 세노테 규모가 크고 천장이 전부 뚫려 있어 개방감이 있다. 수심이 낮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다양하며 다이빙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여행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며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주말을 보내는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3) 바야돌리드 근교 갈만한 곳_ 치첸이트사 Chichen Itza

가는 방법 : 메리다와 바야돌리드 사이에 있어서 두 곳을 이동하는 도중에 치첸이트사를 구경하고 넘어가도 됨.
메리다에서 치첸이트사까지는 2시간 반이 소요되며 가격은 MX$105.
치첸이트사에서 바야돌리드까지는 1시간이 소요되며 가격은 MX$35.
운영 시간 : 매일 08:00 – 16:30
입장료 : MX$254

멕시코 수학여행의 성지 치첸이트사

짐 보관은 유료이며 큰 배낭은 MX$100, 라커는 MX$40이다.
비가 오지 않아도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햇볕이 너무 뜨겁다. 이곳은 그늘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매표소를 지나면 개인 가이드를 자처하는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생각되면 가격을 협상해 보자.
칸쿤에서 치첸이트사까지는 차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치첸이트사와 익킬 세노테 Cenote Ik Kil를 묶은 투어 상품이 많다. 단체관광객이 오전에는 치첸이트사를, 오후에는 익킬을 방문하니 익킬 세노테만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사람은 오전에 세노테를 방문하는 것이 인파를 피할 방법이다.

4) 바야돌리드 근교 갈만한 곳_ 핑크 라군 라스 콜로라다스 Pink Lagoon Las Coloradas

가는 방법 : 칸쿤에서 라스 콜로라다스 투어 상품은 많지만, 바야돌리드 출발은 별로 없다.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① 바야돌리드 버스 터미널에서 티시민 Tizimin행 버스 탑승 : 1시간 소요, MX$30
② 티시민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작은 터미널에서 라스 콜로라다스행 버스 탑승 : 1시간 소요, MX$58
③ 라스 콜로라다스 버스 터미널에서 핑크 라군까지 도보 8분
입장료 : MX$50

딸기 우유 가득 담긴 라군

핑크 라군은 딸기 우유색이었고 파란 하늘과 대조되어 더욱 예쁘다. 플라밍고도 볼 수 있다. 한 가지의 단점은 매우 덥다는 것. 양산이든 우산이든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챙기자. 라스 콜로라다스는 핑크 라군 이외에 볼 게 전혀 없다. 괜찮은 식당도 카페도 없다. 음료와 식량을 미리 준비해 가자.


3. 뚤룸 Tulum

바야돌리드에서 뚤룸
: 시외버스, 2시간 소요, MX$103
(ADO 버스보다 마야비 Mayab가 저렴하나 버스 상태는 ADO가 훨씬 좋음.)

1) 뚤룸 갈만한 곳_ 플라야 파라이소 Playa Paraiso

뚤룸 시내에서 도보 50분 / 자전거로 13분

천국 같은 해변 가볼까요?

파라이소의 뜻은 파라다이스. 해변 앞에 있는 식당에서 칵테일 한 잔 마시면 파라다이스 체험 가능. 야자수 아래 돗자리를 펴고 가만히 누워 있는 것도 낭만적이다.

2) 뚤룸 갈만한 곳_ 아쿠말 비치 Akumal Beach

가는 방법 : 아쿠말 비치는 플라야 델 카르멘과 뚤룸 사이에 위치하며 뚤룸과 좀 더 가까움. 뚤룸 메인도로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가는 콜렉티보 Colectivo를 탑승한 뒤 아쿠말 비치에서 하차. 25분 소요. MX$35. 뚤룸으로 돌아올 때는 맞은편 정류장에서 뚤룸행 콜렉티보를 타면 된다.
입장료 : MX$100

야생 거북이 만나러 갑시다

아쿠말 비치는 야생 바다거북이와 수영을 할 수 있는 비치로 유명하다.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곳도 해변에 있다.

3) 뚤룸 갈만한 곳_ 크리스탈 세노떼 Cristal Cenote

뚤룸 시내에서 자전거로 17분
입장료 : MX$80

천연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뚤룸 시내에서 크리스탈 세노떼까지 가는 길이 예쁘다. 자전거가 절로 차고 싶은 길. 세노떼라기 보다 자연 수영장 같은 곳으로 아직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방문객이 전혀 없다. 꽤 높은 다이빙대도 있다.

4) 뚤룸 갈만한 곳_ 란 세노떼 Gran Cenote

뚤룸 시내에서 자전거로 18분
입장료 : MX$180

가장 유명한 세노떼는 나야 나

그란의 뜻은 그레이트. 위대하다는 이름이 붙어서인지 세노떼 중에 가장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입장료가 가장 비싸다. 세노떼 바닥에 돌이 많으니 아쿠아슈즈를 챙기면 좋을 듯. 세노떼 위에서 계단으로 내려가기 전에 내려다보면 세노떼가 풀숲에서 짜잔 하고 나타난 것 같아 신비롭다. 바닥이 하얀 모래라 물색이 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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