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 당했던 롭 홀딩이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해외매체 ‘더 선'(The sun)과 인터뷰에서 롭 홀딩은 토트넘과 아스널의 지난 경기를 회상했습니다. 당시 그는 매우 거친 플레이로 퇴장까지 당했는데요.
롭 홀딩이 특히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벌였던 건 손흥민이었습니다. 그는 손흥민이 질주하려는 순간 팔꿈치로 가격하며 저지했죠. 주심은 곧바로 경고를 선언했는데요.
그에게는 이미 경고가 쌓여있어 퇴장이었습니다. 이후 아스널은 토트넘에게 패배했는데요.
롭 홀딩은 “우린 10경기 중 5경기를 패했다”라며 해당 경기가 매우 중요했던 걸 언급했죠.
그러면서 “토트넘전에서 손흥민이 자유롭게 뛰는 게 싫었다. 그래서 약간의 몸 싸움을 벌이려고 했다. 뉴캐슬전에서 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4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털어놨습니다.
그러나 4위를 유지하지 못한 것에 “연연할 수 없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는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끝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유로파리그도 우승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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