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중이던 인플루언서 前 부인 몸에 불붙여 살해한 남성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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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을 하던 전 부인을 찾아가 불을 질러 사망하게 한 남편이 사형 당했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해외매체 ‘토우탸오'(toutiao)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14일 수백만 명의 팬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라무 씨는 라이브 방송 중 한 남자의 습격을 당했습니다.

방송에는 한 남자가 칼을 들고 침입했는데요. 이후 화면이 검게 변했죠. 수십만 명의 팬들은 이유도 모르고 그 장면을 지켜봐야 했는데요.

라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도와줘. 내가 죽을 거야!”

라무는 이혼 후 가족과 살고 있었는데요. 약초를 캐기 위해 자리를 비운 참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생이 라무의 외침을 듣고 서둘러 달려갔는데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됐습니다. 전 남편인 탕루가 라무에게 칼을 들이밀고 있었죠. 또 온몸에 휘발유를 뿌린 채였는데요.

라무의 몸에 불이 붙은 건 순식간이었습니다. 탕루는 불을 지른 채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 혼란 속에서 도망쳤죠.

라무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몸의 90% 이상에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팬들은 라무를 위해 100만 위안(약 1억 9천만 원)의 병원비를 모금했는데요. 그녀는 16일 후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라무는 어린 나이에 탕루와 결혼했는데요. 2명의 아이도 낳았죠. 그러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이혼했습니다.

그가 이혼 후 돌아온 건 가족의 품이었는데요. 함께 농사를 짓고 산에 오르는 등 평화로운 생활을 했죠. 이 모습을 온라인상에 올렸고, 유명세를 타게 된 건데요.

라무의 동영상으로 위치를 파악한 탕루가 쳐들어온 겁니다. 그는 재혼을 요구했는데요. 거절 당하자 살해까지 저지른 것.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논란이 커졌는데요.

중국 당국은 용의자로 지목된 탕루를 붙잡아 지난 2021년 최종심으로 사형을 판결, 지난 23일 집행됐습니다.

<사진출처=’토우탸오'(tout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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