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보다 더 달콤한 ‘샤인머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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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은 포도보다 월등히 높은 약 20브릭스의 당도를 보이는 포도이다. 씨가 없어 먹기 편한 데다가 달콤하고 탱글탱글한 맛 때문에 인기가 매우 많다. 또 샤인머스캣은 일반 포도보다 저장성이 길며 음식물 쓰레기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 포도가 냉장 보관기준으로 15일 전후이지만 샤인머스캣의 보관은 최대 2~3개월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요 소비층은 40~50대 여성으로 아이들에게는 씨 없는 맛있는 포도, 여성들에게는 맛있고 음식물 쓰레기가 없는 것으로도 인기가 높아지기도 했다.

또한 샤인머스캣에는 항암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탁월한 레스베라스톨 성분이 풍부하며,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 우리 몸 건강에 여러 가지 유익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포도의 항산화 물질은 대부분 껍질과 씨에 있는데, 샤인머스캣은 껍질째 먹기 때문에 좋은 점들이 있다.

샤인머스캣의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섭취하면 퇴행성 관절염의 악화를 막을 수 있고 각종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청포도는 적포도보다 칼륨을 2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주고 뇌기능을 활성화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따라서 평소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이나 골다공증 걱정이 있는 사람은 청포도나 샤인머스캣을 섭취하는 거실 좋다.

하지만 당뇨환자라면 샤인머스캣 섭취는 독이 될 수 있다. 과일 100g당 들어있는 당의 양을 표현하는 단위를 브릭스라고 하는데, 탄산음료가 보통 11브릭스 정도인데 샤인머스캣은 약 17~22브릭스의 당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는 샤인머스캣이 일반 포도보다 3배 정도 더 달고 심지어 탄산음료보다도 더 달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과일 속의 당은 포도당처럼 주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게 아니라 과당이 많아서 혈당을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체지방을 쌓고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당뇨환자의 경우 일반 포도는 회당 19알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샤인머스캣은 15알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진_MBC ‘뉴스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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