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차가운 음료 ‘원샷’했을 뿐인데…남성이 피 ‘1리터’ 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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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차가운 음료를 급하게 마신 남성이 1리터에 달하는 피를 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3일 해외매체 Yue Niu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얼빈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춘리구 응급실에 한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허리를 굽힌 채 급히 응급실로 들어왔는데요.

남성은 도착과 동시에 바닥에 피를 토했습니다. 걸으면서도 계속해서 피를 토해냈고 괴로운 듯 허리를 펴지 못했죠.

의료진은 즉각 대처했는데요. 확인 결과 심장 파열로 인한 상부 위장관 출혈 및 출혈성 쇼크 상태였습니다. 또 식도와 위 접합부 점막이 파열돼 피를 토하게 된 거였죠.

의료진은 출혈 지점을 차단하기 위한 응급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환자는 수술 후 금세 안정을 되찾았고, 약물치료를 마치고 퇴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이 피를 토한 원인은 ‘차가운 음료’였는데요. 남성은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 홍차를 사서 한 모금에 거의 다 마셨습니다. 그러나 갈증이 해소되기 보다는 불편함을 느꼈는데요.

마즈빈 교수는 “차가운 음료를 급히 마시는 건 소화관을 자극할 수 있다”면서 “위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몰려 식도의 압력이 팽창한다. 이때 압력 차로 인해 식도와 위 접합부 점막이 파열돼 피를 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Yue Niu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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