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창문으로 인분+음식물쓰레기 투척한 위층 주민…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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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음식물 쓰레기, 인분 등을 투척하는 이웃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창문으로 대변 투척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아파트 1층에 거주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사 온 지 몇 개월 뒤부터 화단에 휴지와 각종 쓰레기가 많이 버려졌다”며 “청소하시는 분들이 치워주시기도 했고, 그냥 지나가다 버렸을 수도 있겠다 싶어 신경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죠.

그러나 얼마 뒤 A씨는 위층에서 쓰레기가 떨어지는 것을 여러 차례 목격하게 됐는데요.

번번이 뛰어나가 위층 창문을 올려다봤지만, 쓰레기를 투척한 당사자를 알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올해 초 에어컨 실외기 위에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죠.

심각한 악취에 A씨는 물청소를 하려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었고, 그때 A씨의 머리 위로 음식물 쓰레기가 떨어졌다는 것.

참다못한 A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형사 배정돼 조사를 나오기 며칠 전부터는 (위층에서) 대변을 버리기 시작했다”고 호소했죠.

그는 “처음에는 지나가던 강아지 똥인 줄 알았지만, 강아지를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개똥이 아니라는 걸 구별할 수 있을 거다. 대변이 묻은 휴지도 같이 버렸다. 인분 냄새가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어 “다른 층에서는 창문에 대변이 묻어 관리실에서 물청소한다며 창문을 닫아 놓으라고 연락 온 적도 있다”며 “형사가 나와서 조사했지만, CCTV가 없어 미제사건으로 종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리실에서 매번 대변을 치우러 나오고 경고문 또한 붙이고 있지만 소용이 없다는 것이 A씨의 설명.

그는 “관리실에서도 계속 치우는 방법 말고는 없다고 한다. 저희는 계속 이렇게 인분 냄새에 시달리며 에어컨 실외기에 떨어지는 사람 대변을 치우고 살아야 하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끝으로 A씨는 “관리실은 CCTV 설치 예정이라는 공고문만 붙여놓고 몇 달째 설치는 안 하고 있다”며 “사비로 CCTV를 설치해 볼 생각인데, 다른 좋은 방법 있다면 의견 부탁드린다”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홈캠이라도 며칠 달아놔라”, “골치 아프시겠다”, “이 정도면 관리소에서 cctv설치해야하는거 아닌가, 청소만 할 게 아니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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