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는 것도 없었는데.. 건강했던 40대 남편이 수면내시경 받다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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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0대 남성이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심정지를 일으켜 사망했습니다.

지난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앞선 26일 오후 대전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근처 대학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지고 말았는데요.

이에 유족은 A씨가 평소 지병 하나 없이 건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병원 측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벌어진, 의료 사고라는 건데요.

당시 A씨 의료 차트에는 검사에 들어가기 전 95%였던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84%까지 떨어진 것으로 돼 잇었죠.

유가족은 취재진에게 “(산소포화도가) 84로 떨어지는 그 과정에 아무런 조치를 안 한 부분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반면 병원 측은 의료 사고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수면내시경을 진행했다는 것.

검사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기도 삽관을 했다는데요. 이어 심정지가 오자 약물을 투여하고 심장충격기도 시행하는 등 정상적으로 처치했다는 겁니다.

수사 결과 의료 과실이 인정되면 그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도 지겠다는 입장인데요.

부검 과정에서 A씨 장에 천공 같은, 눈에 보이는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에 경찰은 사고 관련 의료 기록, 참고인 조사 내용, 부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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