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연예인들의 성형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박명수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고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6개월 전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요. 수술한 양쪽 눈이 짝짝이가 된 터라 재수술을 해야 하나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재수술 해준다는데 해야 하느냐. 다시 시집갈 것도 아닌데 그냥 살까 (결정을 못 하겠다)”고 토로했는데요.
이를 들은 박명수는 “애프터 서비스 해준다고 하는데 왜 안 하느냐. 해준다고 하지 않나”라며 “어떤 눈이건 (양쪽이) 똑같은 눈은 없다. 미세하게 다르다”고 명쾌한 답을 내놨습니다.
이어 “근데 그게 티가 나면 재수술 해야 한다. 마음에 안 들면 또 해라. 쌍꺼풀 수술은 위험하지 않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연예인들 사례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박명수는 “연예인들 1년 있다가 나타나면 눈이 막 휘둥그레져서 나타나지 않냐”면서 “그거 다 손댄 거다. 손 안 댔다고 하는 건 다 거짓말이다”고 폭로했는데요.
그는 “관리하기 나름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더 젊고 예뻐질 수 있다:면서도 “다만 중독이 되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