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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증후군 완화에
추천되는 ‘이 식단’
헬스컨슈머
2022.07.26. 15:11 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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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컨슈머]
지중해식 식단이 여성의 생리 전 증후군(PMS)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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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팀이 발표한 ‘생리 전 증후군, 식생활 패턴과 지중해식 식단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 내용은 영양학 학술지 ‘뉴트리언츠’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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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팀은 2021년 9월 20~49세의 가임기 여성 26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가운데 생리 전 증후군을 겪는 비율은 3명 중 1명꼴인 34.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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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팀은 이들 여성의 식품 섭취 패턴을, 전통적 식사 그룹(곡류와 생선이나 고기류 등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 채소류 등으로 골고루 식사하는 그룹), 고기와 술 섭취 그룹(붉은색 고기와 주류의 섭취가 많은 그룹), 빵이나 스낵류 섭취 그룹(주로 탄수화물 섭취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 생리 전 증후군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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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빵이나 스낵류를 섭취하는 그룹의 경우 전통적 식사 그룹보다 생리 전 증후군을 겪을 위험이 2.6배 높았다.
교수팀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과 나트륨이 많이 든 스낵의 섭취는 혈중 마그네슘 수치를 낮출 수 있다”며
“생리 전 증후군을 앓는 여성의 혈중 마그네슘 수치가 낮았고, 마그네슘 보충 후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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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생리 전 증후군은 식사습관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
2020년 ‘뉴트리언츠’에 발표된 스페인 학자의 지중해식 식단과 여성의 생리와의 관련성 연구에서는 지중해식 식단으로 섭취하지 않는 여성의 생리 주기가 더 길게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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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에서 수행된 연구에서도 고열량과 지방, 설탕,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여자 대학생에서 생리 전 증후군 유병률이 더 높았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도 최근 생리 전 증후군을 호소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증상 완화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단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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