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공조’가 오는 9월 컴백한다. 타이틀은 ‘공조 2: 인터내셔널'(이하 ‘공조2’).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가 뭉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조2’는 코믹 액션 영화다.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미국 FBI 잭(다니엘 헤니)이 모여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는 이야기다.
티저 예고편이 1일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 속 철령은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에 내려왔다. 현빈의 변치 않은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진태 역을 맡은 유해진의 유쾌한 인간미도 그대로였다.
이들은 뉴욕으로 무대를 확장해 나간다. 잭이 등장해 세 사람의 공조 케미를 예고했다. 진태는 철령을 ‘아이언맨’으로 칭하고, 잭을 ‘캡틴 아메리카’라 불렀다. “타노스가 손가락 튕기려는데 싸워서 되겠냐”며 건배를 제의했다.
신스틸러 민영(임윤아 분)의 활약도 웃음을 자아냈다. 철령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표현한 것. 여기에 강렬한 비주얼의 장명준(진선규 분)이 나타나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고했다.
‘공조'(감독 김성훈)는 지난 2016년 개봉해 781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공조2’는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감독은 영화 ‘해적’으로 이미 코믹 액션 장르를 흥행시킨 바 있다.
‘공조2’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공조2′ 티저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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