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원하고 따사로운 여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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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를 생각하면 ‘여수 밤바다~♪’ 노래가 저절로 떠오르고,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여행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하지만 여수 바다 이외에도 즐길 거리 가득한 공간이 많다는 거 아시나요? 여수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쌓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꽃 따라 여수 여행을 떠나볼까요?

여수를 대표하는 꽃은? 그렇습니다! 바로 새빨간 동백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오동도, 금오도 등 섬 전역을 뒤덮고 있는 새빨갛고 탐스러운 동백꽃이 여수를 대표하는 꽃이다 보니 여수 여행 기념품도 동백으로 만든 제품이 많을 정도인데요, 여수의 동백은 1~2월에 만날 수 있어 여수 여름 여행을 소개하는 꽃으론 알맞지 않죠.

그럼 여름의 여수는 어떤 꽃을 만날까요? 여수에는 수국 명소도 있지만 KTX 여수 엑스포역에서 도보 3분이면 만날 수 있는 거리에 <해바라기 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수 해바라기 밭은 올해 정성스럽게 가꿔 시민들에게 개방한 곳으로 8월 10일까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수 엑스포 박람회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에 약 1만 5천 송이의 해바라기가 활짝 펴있다는 사실!

정확한 위치는 폐시멘트공장을 전망대로 탈바꿈 시킨 <스카이타워>와 여객선 터미널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KTX 여수 엑스포역에서 스카이타워 방향으로 걸어와 스카이타워 쪽에서 바다 방향으로 길 하나만 건너면 이렇게 넓은 해바라기 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의 해바라기는 사람의 키를 넘기는 큰 해바라기가 아닌 성인 기준 허벅지 정도까지 오는 키 작은 해바라기 품종입니다. 바닷가라 바람이 거센 특성상 큰 해바라기는 쓰러지기 때문에 아마 이처럼 바람에 강한 키 작은 품종을 식재했다고 합니다.

여름의 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활짝 펴있는 해바라기의 모습에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 무료로 이렇게 넓은 해바라기를 여수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다니 더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7월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해바라기는 8월 10일 전후까지 개화할 예정이고 이후에는 정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8월 이후에는 이 공간이 또 어떤 공간으로 변하게 될지도 한편으로 궁금해집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좋은데, 자꾸 여수 스카이타워 배경으로 찍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해바라기 꽃의 방향. 해바라기 꽃이 바다와 찍기 좋게 바다를 등지고 있으면 좋으련만, 해바라기들도 바다를 보고 싶은지 모두 바다를 보고 있어서 활짝 핀 꽃의 모습과 담기 위해선 스카이타워 혹은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을 배경으로 찍게 되더라고요.

여수의 꽃이라고 하면 겨울의 동백꽃을 떠올렸는데 여름에도 이렇게 푸른 하늘과 청량한 바다와 잘 어울리는 샛노란 해바라기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습니다. 지금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인데 해바라기 꽃밭과 스카이타워가 함께 찍힌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뒤편의 스카이타워 입장을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여수 스카이타워는 폐 시멘트공장을 리모델링해서 기념관&전망대&카페로 운영 중인 곳으로 최상층에서 보는 여수의 풍경이 아름다우니 꼭 한번 올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여수 스카이타워에는 대형 오르간이 있습니다. 이 오르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오르간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오르간입니다. 토요일에는 대형 오르간 연주를 시간에 맞춰 들을 수 있으니 토요일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대형 오르간 연주도 함께 즐겨보세요.

여수 스카이타워
주소: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
운영시간 : 10시~19시
입장료: 성인 기준 2,000원
오르간 연주 : 4월~11월 토요일 5회 (13:00, 14:10, 15:20 , 16:10, 17:00) 매 회차 20분간 연주

여수의 빨강이 동백이라면 여수의 노랑은 이제 해바라기일 텐데요. 여름이 시작되기 전 ‘봄’에 만날 수 있는 여수의 노랑이 있어 함께 소개합니다.
3월에 만날 수 있는 여수의 노랑은 ‘유채꽃’. 봄이 시작되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꽃이긴 하지만 여수에서는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대표적인 여수 유채꽃 관광지는 <반월마을> 그리고 사진 속 장소인 <하화도>가 있습니다. 하화도는 꽃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 년 내내 다채로운 꽃을 만날 수 있는 작은 섬이자 트레킹, 백패킹 명소로 유명한 아름다운 섬이니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여수 여행 중 하화도도 함께 만나보시면 좋습니다. 다만 백야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배 승선 시간을 잘 맞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 체크해 주세요.

여수 하화도
주소: 전남 여수시 화정면 아랫꽃섬1길 1-4
가는 법: 백야 선착장에서 하화도 선착장까지 배 타고 40분 소요
승선요금: 1인 기준 왕복 13,000원


지금 전라남도는 32~35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부 야외 시설은 ‘혹서기로 인해 휴식을 갖는다’라는 안내 문구가 입구에 있을 정도인데, 이처럼 더운 날씨의 여수 여름 여행엔 어디를 가야 할까요? 아무래도 해가 쨍쨍 내리쬐는 오후에는 시원한 실내 관광지가 더 좋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 여수 해바라기 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실내 관광지 두 곳도 함께 소개합니다. 바로 여수의 바다와 여수의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거든요.

첫 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여수의 꽃 ‘동백’을 미디어아트로 만날 수 있는 <아르떼 뮤지엄 여수>입니다.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 안에는 미디어 아트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아르떼 뮤지엄과 아이 뮤지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중 아르떼 뮤지엄은 여수에 맞춘 미디어아트를 만나는 재미도 있는 곳! 동백과 바다를 신비로운 미디어아트로 만나고 시원한 실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시는 거 어떨까요?
아르떼 뮤지엄 제주와 강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이 두 곳과 겹치는 미디어아트도 있기 때문에 이점 감안해서 방문해 주세요.

여수 아르떼 뮤지엄
주소: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 A동 3층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마감 오후 7시)
입장료: 성인 기준 17,000원

두 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여수 실내 관광지 BEST에 손꼽히는 <아쿠아 플라넷 여수>입니다. 시원한 실내 관광지이자 바다의 풍경을 신비롭게 만날 수 있는 곳. 펭귄, 벨루가, 거북이 등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바다를 테마로 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쿠아 플라넷 여수 안에는 아쿠아리움뿐만 아니라 AR 트릭아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AR어플을 설치하고 만나는 신기한 트릭아트 전시회이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함께 즐기길 추천합니다.

여수 아쿠아 플라넷
주소: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매표 마감 오후 6시)
입장요금: 성인 기준 32,000원


오늘은 여수 여름 여행 중 만날 수 있는 여름의 꽃 해바라기 가득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함께 또 다른 여수의 노란 꽃 유채꽃 명소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실내 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봤습니다.
청량함 가득한 여수의 바다, 낭만 가득한 여수의 밤바다를 즐기면서 화사함 가득한 여수 해바라기 밭도 함께 즐겨보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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