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는 느낌”…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털어 놓은 가장 괴로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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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한 감염자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7월 25일 해외매체 BBC는 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루에 사는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티아고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고열, 탈진, 오한, 전신 병변 등의 증상을 느꼈고 지역 병원에 다녀온 후 감염 사실으 알게 됐는데요.

티아고는 자신이 느낀 여러 증상 중 피부 병변이 가장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최소 9개의 피부 병변이 생식기에 나타난 건데요.

그는 “아프고 아주 가렵다. 생식기 주변부가 모두 부었고, 가끔은 불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고 전했죠.

티아고가 처음 증상을 느낀 건 지난 7월 10일이었는데요. 당시에는 오한이 느껴졌습니다. 이후 고열, 두통이 차례대로 느껴졌죠.

처음에는 코로나나 감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다음 날 샤워를 하며 등과 음경에 첫 병변을 발견했죠. 이후 허벅지, 발, 복부, 가슴, 생식기 등에 병변이 나타났는데요.

그는 1주일 전 만났던 친구가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다만 티아고는 성병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죠.

티아고는 “통증이 너무 심해 옷을 입기가 거의 불가능했다”면서 “차를 타니 통증과 부기가 훨씬 심해졌다”라고 털어놨는데요.

병원에서는 그에게 소염제, 진통제, 마취 연고를 처방해줬죠. 연고는 도움이 되긴 하지만 4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될 뿐인데요.

티아고는 “병원 내에서 어딜 가든 제게 에이즈 환자인지, 다른 성병이 있는지 물어봤다”며 “병원에서 원숭이두창을 둘러싼 좋지 않은 시선을 느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BBC,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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