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서비스 안 되는 ‘우영우’…불법 복제 해놓고 “2000원만 내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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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국인들이 K-콘텐츠를 불법 다운로드 해 유통 중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일 헤럴드경제는 중국인들의 K-콘텐츠 불법 유통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중국 대표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 등에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DVD 영상 파일 등이 한화 약 2,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해당 상품은 1080P 고화질, 중국어 자막 등을 영상에서 즐길 수 있다고 표기돼 있습니다. DVD로 소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한 파일이죠.

그도 그럴 게, ‘우영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넷플릭스를 볼 수 없습니다.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우영우’는 국내에서도 공식 DVD가 발매되지 않았는데요. 타오바오 등에서 판매 중인 파일은 불법으로 제작됐다고 볼 수 있죠.

타오바오뿐만 아닌데요. 중국 내 여러 사이트에서 ‘우영우’ DVD 파일, 다시보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사이트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VIP 결제를 유도해 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데요. ‘우영우’도 해당 사이트에서 서비스 중이었죠.

더불어 중국 내에서 ‘우영우’와 관련해 상품권 침해까지 벌어진 바 있는데요. ‘우영우’에서 배우 박은빈이 착용한 옷, 가방 등을 똑같이 제작해 마치 그가 착용한 것처럼 판매했죠.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21일 “자신들 문화는 지키려고 발버둥 치면서 남의 나라 문화는 표절해도 상관없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타오바오, 온라인 커뮤니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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