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콜드브루’로 건강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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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물에 우려낸다는 뜻의 ‘브루(brew)의 합성어인 콜드브루는 흔히 더치커피 또는 워터드롭이라고도 부르는데, 잘게 간 원두에 차가운 물을 떨어뜨려 오랜 시간 우려낸 커피를 말한다. 우리가 즐겨마시는 아메리카노와 비교해 보았을 때 겉보기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평균 12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 동안 추출하는 콜드브루와는 달리 아메리카노는 커피 머신의 압력에 의해 내린 에스프레소 원액에 물을 섞는 방법이기 때문에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콜드브루는 천천히 차가운 물에 우려내어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깊으며, 신맛도 적어 산미가 강한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커피이다. 또한 산성이 약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고 속이 쓰린 사람들도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뜨겁게 내린 커피는 원두의 산과 오일이 빨리 산화되지만 콜드브루는 찬물로 내리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더 길어서 추출하고 나면 일주일가량 냉장 보관도 가능하다.

콜드브루를 마셔야 하는 이유

커피콩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암, 골다공증,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콜드브루라고 해서 커피콩에 없는 성분이 새롭게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뜨거운 커피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효능에 더해 콜드브루 커피만의 이점이 있다.

식도암의 위험이 줄어든다.

세계보건기구는 날마다 섭씨 65도 이상인 차를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식도암 발병 위험이 높다고 경고하였다. 실제로 미국 암 협회에서 주관한 연구에 따르면 섭씨 60도 이상인 차를 하루에 700ml 이상 마시는 5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을 때 뜨거운 차를 즐겨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90%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물론 이러한 결과는 뜨거운 음료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뜨거운 국을 즐기는 우리나라 식문화에도 해당하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국의 적정온도를 60도 정도로 조절하고, 뜨거운 음료보다는 콜드브루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지 않는다.

같은 커피콩으로 커피를 만들더라도 뜨거운 커피보다 콜드브루 커피가 신맛과 쓴맛이 적다. 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콜드브루 커피는 뜨거운 커피보다 산도가 적기 때문에 위산 방출을 자극해 위에 부담이 되거나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적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콜드브루는 뜨거운 커피에 비해 신맛과 쓴맛이 적어 크림이나 설탕 등 첨가물을 덜 넣게 되는 이점도 있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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