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시리즈로 유명한 정종연 PD가 결국 퇴사했다는 소식입니다.
한 스태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지난 4일 정 PD의 송별회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스태프는 “눈물의 송별회”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케이크 사진을 첨부했는데요.
케이크 상단엔 정 PD 대표작인 ‘대탈출’, ‘여고추리반’ 프로그램명이 장식돼 있습니다. 또 ‘JJY(정종연)의 퇴사라니. 눈물이 난다’는 의미심장한 멘트도 포착됐습니다.
스태프는 또 케이크 오른편에 있는 정 PD 캐릭터에 그의 SNS 계정을 태그했는데요.
정 PD가 지난 4월 CJ ENM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던 터라 퇴사설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지난해 종영한 ‘대탈출’ 새 시즌 제작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는데요.
정 PD의 퇴사로 ‘여고추리반’ 또한 시즌3 제작에 차질을 빚는 건 아닌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