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미초바 부부 됐다…”비밀리에 호화 결혼”

래퍼 빈지노가 연인인 독일계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빈지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용산구청에 방문해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빈지노는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이라며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 작성 때 땀 참 많이 흘려”라고 밝혔습니다.

미초바 또한 개인 SNS에 관련 게시물을 올렸는데요. 그는 새신랑을 향해 “여보~”라고 댓글을 남겨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용산구청으로 향했는데요. 흰색 원피스에 부케를 든 미초바와 캐주얼 차림의 빈지노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15년부터 미초바와 공개 열애를 해왔습니다. 지난해 초 프러포즈 소식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출처=빈지노, 미초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