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노래방 돌며 자영업자 괴롭힌 악질 유튜버의 소름돋는 실체 (영상)

0
https://cdn.moneycode.kr/2022/08/09154012/cbb7f8d6-5d3f-448c-b4f4-b96d70f46223.png

지난 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북 청주에서 식당과 노래방 등을 돌며 자영업자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주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의 호소글이 올라왔는데요.

그는 “가게에 유튜버라는 사람이 와서 동의도 구하지 않고 방송을 진행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가게에 전화가 폭주했고 받으면 끊는 식으로 영업을 마비시켰다”고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계속해서 전화가 오자 혼자 영업을 하고 있던 사장의 어머니는 “방송을 꺼달라”고 부탁했는데요. 하지만 유튜버는 “시청자들이 하는 거지 내가 하는 게 아니다”라며 거절했다고. 나중에 그는 가게 손님과도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장은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가게에 왔고, 이때도 계속해서 전화가 걸려왔던 것으로 알려졌죠.

이에 화가난 사장이 몇마디하자, 유튜버는 오히려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고.

해당 유튜버는 ‘자영업자 킬러’로 이 지역에서는 이미 악명이 높았는데요.

식당, 노래방은 물론 군밤장수에게 일부러 시비를 건 뒤 폭행을 하게끔 유도, “내가 맞고 있다”며 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버스기사를 약올리기도 했는데요. 자영업자들이 쩔쩔 매는 모습을 공개, 웃고 떠들며 방송을 해온 겁니다.

채널 시청자들은 전화 테러를 하는 등 영업방해에 동참했다는데요.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반말하며 욕설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상습 영업방해로 입건됐는데요. 특히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알고 보니 강제추행혐의로 청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던 것.

A씨가 해당 혐의로 기소된 건 지난해 9월. 1년에 걸쳐 재판이 진행된 이유는 계속 다른 사건으로 기소되면서 재판이 병합됐기 때문인데요.

지난 2월 주거침입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기소된 겁니다. 5월에는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A씨는 지난달 한 유튜브 방송에서 “술 잔뜩 취해서 무의식일 때 가슴을 만진 걸로 법원까지 간 게 억울하다”며 “내가 만졌는데, 만졌다는 걸 증거를 남기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재판 진행 중인 사건의 범행 일부를 인정하는 듯한 진술을 해 엄벌에 처해 달라”는 진정을 접수, 재판부에 제출했는데요.

A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영상출처=사건반장>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