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만나면 진짜 싸울까봐 걱정한 두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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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MI

1.<도둑들> – 감독이 만나면 진짜 싸울까봐 걱정했다는 두 여배우

-예니콜(전지현)과 팹시(김혜수)는 시종일관 기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촬영 전 최동훈 감독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다. 두 배우 모두 대중적 인기에 한 카리스 마하는 배우들이다 보니 혹시나 촬영 때 극 중 주인공들처럼 기싸움을 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고 한다.

-한번은 전지현이 결혼한 날 우울해 술을 마셨고 그날 김혜수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 계획을 물었다는 일화를 최동훈 감독이 듣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날 두 배우가 진짜 싸울까봐 걱정하며, 중재자가 되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그럴 일은 없었다고 한다.

-최동훈 감독은 김혜수는 촬영장의 대모로, 전지현을 마릴린 먼로에 비유하며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도둑들 감독 최동훈 출연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증국상, 주진모, 기국서, 최덕문, 채국희, 예수정, 나광훈, 김강우, 최진호, 손병욱, 김주명, 손민목, 홍원기, 박태경, 장남부, 이언정, 지건우, 이은채, 윤효식 평점 7.9

2.<살인자의 기억법> – 악역이 되기 위해 일부러 살찌운 김남길

영화 속 김남길의 모습이 평소에 비해 살이 많이 찌워진 모습이다. 김남길은 극중 캐릭터인 민태주 역할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말했다. 살을 찌워야 살인범인 캐릭터의 서늘한 부분이 잘 드러날 거라 생각했고, 본인이 생각한 민태주는 ‘화장하지 않은 조커’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3.<올드보이> – 의외로 너무 저렴했던 판권 비용 &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일본 만화계

-놀랍게도 만화 <올드보이>의 원작 판권은 겨우 2만 달러였다고 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생각하자면 헐값에 가까운 가격이었다. 오히려 일본에 수출했을 당시 220만 달러로 상당한 역수출 이익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후 판권의 권리를 갖고 있었던 후타바샤 측은 헐값에 팔고 계약서를 대충 쓴 것에 대해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원작도 나름대로 아이디어나 중심 소재 등은 잘 만들었으나 전개나 연출 등에서 다소 부실한 면도 있고 해서 그다지 큰 인기는 끌지 못한 평작이기에 후타바샤 측에서 그렇게까지 판권 값을 크게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올드보이> 이후 수많은 일본 만화들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었는데, <올드보이>의 여파로 인해 일본 만화업계에서는 한동안 한국에 만화 영화화 판권을 팔지 말자는 분위기가 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영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던 때였고, 원작 <올드보이>도 영화의 여파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자, 원작자들도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올드보이 감독 박찬욱 출연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윤진서, 유연석, 지대한, 오태경, 유일한, 이영희, 이미미, 한재덕, 전우재, 최재섭 평점 8.7

4.<그래비티> – 원래 삽입될 뻔한 러브 스토리

이전에 언급한 내용에 이어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의 또다른 무리한 설정 변경 요청이 있었다. 이전에 언급한 라이언 스톤(산드라 블록)의 과거회상 장면, 휴스톤 관제 센터 장면에 이어 라이언 스톤 박사와 NASA 직원의 로맨스를 추가하라는 것이었다. 당연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이 변경을 거부했다.

그래비티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팔두트 샤마, 에이미 워렌 평점 8.1

5.<카케무샤> – 친한 절친 배우들이 어색해진 사연

-<카케무샤>의 원래 주연 배우는 <자토이치> TV 드라마로 유명한 카츠 신타로였다. 하지만 촬영장에서의 거만한 태도를 보이기로 유명한 그의 인성 때문에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과 카츠는 지속적으로 다퉜고 그로인해 그로인해 중도 하차하게 되었다.

-그러자 제작비를 대고 있던 20세기 폭스 측에서 전세계 배급과 흥행을 위해서 세계적 지명도가 있는 미후네 토시로를 주연으로 써야한다고 요청했으나, 구로사와 아키라는 당시 미후네와 사이가 안 좋아서 자신과 오랫동안 작업한 나카다이 타츠야를 주연으로 뽑게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카다이 타츠야와 카츠 신타로는 절친한 친구사이였는데, 친구가 자신의 배역을 연기하게 되자 카츠 신타로는 토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카다이 타츠야는 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느라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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