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까시원한 곳서울 실내 구경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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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 이럴 때는 시원한 바다나 계곡 등의 여행지도 좋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잘 나오는 실내도 생각납니다. 서울에는 이런 실내 구경할 곳이 가득한 편인데요, 어디어디가 있을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하는 여행지는 바로 서울 김포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지하철로 간다면 김포공항역에 내린 다음 국내선 청사를 거쳐서 가면 걸어서 10분 남짓 걸립니다. 이곳은 다양한 체험 활동도 가능한 곳이어서 가족과 함께 간다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크게 조종관제체험과 기내훈련체험, 항공레포츠체험과 어린이공항체험 등등이 있습니다. 박물관 곳곳에 체험하는 공간이 있는데, 이들 체험은 별도의 체험비가 있답니다.

그럼 국립항공박물관의 전시 시설은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1층부터 시작해서 전시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었는데요, 우선 우리나라 최초 민항기 ‘스테이션 왜건’ 그리고 안창호의 비행기인 ‘금강호’ 등을 볼 수 있는 항공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공간이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2층에는 항공산업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공간이 있었고, 3층에는 우리나라 항공 기술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어진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평소 비행기에 관심이 많고 특히 비행기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좋은 곳입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차로 10분 정도 거리)에는 서울식물원이 있어요.

8월 6일 광화문광장이 다시 재개장합니다. 그래서 올여름에는 다시 문을 연 광화문광장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광화문광장 바로 옆 실내 구경할 곳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옛날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청사 건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2012년에 개관한 곳이랍니다.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주로 근현대사와 관련되어 있는 전시가 이어지는 공간입니다. 주요 전시실은 3층의 주제관과 기증관, 5층의 역사관이며 옥상으로 올라가면 주변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옥상정원이 나옵니다. 특히 3층의 주제관은 베스트셀러와 광고의 흐름을 통하여 우리나라 문화면에서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5층 역사관 역시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옥상 정원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새로 개장하는 광화문광장은 물론 경복궁, 청와대 등 이 주변의 대표 볼거리가 한눈에 보입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새로 개장하는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주변 여행지를 구경하면서 실내 여행지를 찾고자 하는 분들. 참고로 경복궁 내에도 국립고궁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의 실내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를 구경하기 좋은 곳. 바로 ‘아쿠아리움’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시내에도 곳곳에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다양한 바닷속 동물을 구경해 볼 수 있습니다. 강남 코엑스몰에 자리 잡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역시 서울 대표 아쿠아리움인데요, 2호선 삼성역 혹은 9호선 봉은사역을 통해서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한국의 건축양식이 적용된 공간에 잉어들을 만날 수 있는 한국의 정원부터 시작해서 자판기나 전화박스 등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물건 속에 작게 숨어 있는 수족관 등 이색적인 수족관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귀여운 수달, 형형색색의 영롱한 빛을 내며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 아쿠아리움의 가장 큰 인기 동물인 펭귄 등을 구경해 볼 수 있었답니다. 이어서 큰 대형 수조와 바다 아래를 걷는 느낌의 수조터널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한 곳이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도심 속에서 바닷속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하며 시간에 맞춰 열리는 공연까지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근처 별마당 도서관 역시 추천하는 실내 즐길 거리랍니다.

이어서 소개할 곳은 약간은 많이 안 알려진 여행지인데요, 바로 ‘딜쿠샤’라는 곳으로 서울에 남아 있는 오래된 근대 건축물 중에 한 곳으로 지금은 전시관으로 운영 중입니다. 3호선 독립문역, 5호선 서대문역에서 걸어서 10분~1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요, ‘기쁜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딜쿠샤는 앨버트 W.테일러와 메리 L.테일러 부부가 살던 집으로, 1924년에 완공되었고, 이후 화재가 발생하여 1930년에 재건하였습니다.

내부는 전시시설로 활용 중으로 2017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2018년 딜쿠샤 원형 공사가 완료되어 작년 3월 전시실로 복원한 것입니다. 1920~1930년대 거실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이 보이는데 그 양옆으로도 전시시설이 이어집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와도 전시가 계속 이어져서 의외로 구경거리가 많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920~30년대 우리나라 서양식 집의 건축 기법 그리고 생활 양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깊다고 하네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소소하지만 근대 건축의 특징을 살펴보고 가볍게 구경할 곳을 찾는 분들께 추천해요. 주변으로는 서대문독립공원, 경교장,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 등의 여행지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서울 실내 구경거리로는 서울생활사박물관입니다. 약간 이름이 생소할 수 있는데요 서울 동북부에서 찾을 수 있는 실내 구경거리랍니다. 과거에는 서울북부지방법원, 검찰청으로 사용되던 건물이었고, 북부법조단지의 이전 이후에는 서울 생활사박물관으로 다시 꾸민 곳입니다. 위치는 6호선, 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상설 전시실은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데요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를 담은 서울 풍경(1층),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서울살이(2층), 서울 사람들의 바쁜 일상을 담은 서울의 꿈(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외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의 역사보다는 서울 사람들의 삶에 더 포커스를 맞춰서 전시 시설이 꾸며져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태릉 등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실내 여행지를 찾는 분들께 추천. 주변으로는 경춘선 숲길, (구) 화랑대역 등의 볼거리가 있어요.

이렇게 서울에서 찾는 실내 구경거리 5곳을 선정하여 소개해 보았습니다. 서울 구경 하다가 날씨가 더울 때 시원한 실내 구경거리가 없나 하는 고민이 든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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