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母, 코로나 탓 손주 안아보지도 못했다” 고인 추억한 강형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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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심한 공격성을 보이는 달마시안 루이 보호자에게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반려견의 공격성 탓에 파양까지 고민 중인 의뢰인 가족이 출연했습니다.

의뢰인은 몸무게 17kg에 달하는 루이를 키우고 있는 중년 부부인데요. 남편 보호자는 몸이 아파 자택에서 요양 중인 상황.

외부인에게 극도의 경계심을 나타내는 루이 탓에 손주를 만날 수조차 없어 고민에 빠졌습니다.

입질 사고도 여러 차례. 루이가 친정 어머니와 시누이를 문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엔 어린 아이를 겁주는 아슬아슬한 경험도 있었다고.

심지어 루이는 강형욱에게도 지치지 않는 공격성을 보였는데요. 아내 보호자는 아들의 파양 고민에 충격을 받은 듯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를 들은 강형욱은 조심스레 암 투병 후 숨진 모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는 “저희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실 때 요양병원에 계셨다”며 “코로나 때문에 (아들) 주은이를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데도 면회가 안 됐다. 안아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회상했는데요.

이어 “통유리를 사이에 두고 정말 슬프게 우셨다. 주은아 한 번 안아보고 싶다고”라고 덧붙였습니다.

강형욱은 “제가 첫째 아들이면 손주를 한 번이라도 더 자주 보여 드릴 것 같다. 이 친구가 6개월이든, 1년이든 훈련 받고 아버지 낫고 나면 집으로 돌아와서 예전처럼 재미있게 놀면 된다”고 조언했는데요.

그는 또 “그래도 안 된다면 우리 센터로 와라. 다 해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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