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며 데이트 미루는 남친, 친구들은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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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돈 없다며 데이트 미루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20대 초반 대학생 커플이에요 사귄 지 한 120일 정도 됐고 워낙 거리가 먼 장거리라 지금껏 한 4번 정도 만났는데 한번 만날 때마다 일주일 정도 같이 있었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이 많고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최근 A씨는 개인 사정으로 한 달 정도 해외에 있느라 그동안 남자친구를 보지 못했다. A씨는 귀국하자마자 남자친구가 보고 싶어 남자친구에게 “얼른 보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너(A씨)가 너무 보고 싶지만 요즘 돈이 너무 없다”며 조금 더 나중에 만나자고 했다.

이에 A씨는 “그동안 오빠가 데이트 비용 더 많이 부담했으니 이번에는 내가 기차 값 내줄게 와서 돈 아끼면서 1박 2일 집 데이트 위주로 하다가 가자”라고 했고, 그럼에도 남자친구는 “내가 워낙 남한테 빚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만나서 원래 데이트 때처럼 비싸고 든든한 밥 한 끼 못 사주는 자신이 너무 비참할 것 같다”며 “경제적 상황이 나아지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A씨는 너무 답답했지만 자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그렇다니 일단 알겠다고 했다.

하지만 돈이 단 한 푼도 없다던 남자친구는 매일같이 친구들은 만나서 카페도 가고 밥도 먹는 것이었다. ‘돈 없어서 남자 3명이서 치킨 한 마리 시켰다’ 등의 말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매일 친구들 만나 카페 가고 노래방 가고 그러면 적어도 최소한 만 원은 나올 것이고 이를 5일 모으면 기차 값이기 때문에 서운함이 느껴졌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물론 오빠의 돈이고 오빠도 친구들 만나 놀고 싶을 테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네요… 돈 없다며 데이트 미루면서 친구들은 만나 노는 남자친구 이해해 줘야 하나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거리로 4번 데이트해 보니 귀찮은 거지…”, “핑계죠… 한 달 동안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못 보면 얼마나 보고 싶겠어요 한 달 만에 본다고 하면 돈을 어떻게든 마련해서 뛰어가아죠”, “이미 다른 여자 있는 거 아닐까?”, “눈치 좀 챙겨요.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돈 없어도 만들어서 어떻게든 보러 옴”, “만나고 싶었으면 택배 상하차 일당이라도 뛰어서 갈걸? 마음이 딱 그 정도까지인 거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_ 펙셀스
사연_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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