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개그맨→교통경찰…’웃찾사’ 출신 미남 코미디언 근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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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공채 개그맨에서 교통경찰로 직업을 바꾼 고동수 순경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7일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경찰을 소개한다! 교통경찰 고동수 순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성남 중원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근무하는 고 순경.

그는 SBS-TV ‘웃찾사’에 출연했던 개그맨 출신인데요. 코미디 프로그램이 갑작스럽게 폐지된 후 친구의 조언으로 경찰 준비를 하게 됐다고.

고 순경은 “개그맨들이 대부분 프리랜서다. 많이 힘들었다”며 “명절 때 친척들 보는 것도 어느 순간 눈치를 보고 있더라”고 회상했는데요.

이어 “고민한 끝에 경찰 친구가 ‘너 정도면 잘할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무대에서 활동하던 그가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에 매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잠시 방황하기도 했지만 2여년의 수험 생활을 끝내고 마침내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근무를 시작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출근 시간대 신호 제어는 물론, 관내 현장 단속, 음주 측정 관련 서류 결재 등을 이어갔습니다.

현장 단속 과정에선 교통법규를 위반한 시민과 실랑이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불법 유턴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다들 이렇게 유턴한다”, “너무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벌점 40점이면 40일 간 면허 정지”라는 고 순경 설명에 “한 번도 선처 없어서 억울하다. (면허) 정지시키면 어떻게 일을 하냐”고 토로했는데요.

다른 운전자는 “한 번만 봐달라. XXX가 내 친구다”, “벌점 없애려면 만 원 더 내면 되느냐” 등 황당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 순경은 “경찰과 개그맨의 공통점을 예전에 생각해본 적 있다”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잘 캐치하고 이해를 해야 하는 직업 중의 하나가 개그맨인데 경찰관 고동수도 시민들의 마음과 공감대를 잘 캐치해서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경찰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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