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사망률 낮추는 최적의 수면 시간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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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잠을 잘 자야 다음날 건강하게 생활할 에너지를 얻습니다. 당뇨 환자에게도 그렇습니다. 수면 시간과 당뇨 사망률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오늘 건강채널 하자고에서 당뇨 환자 수면 시간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시간 수면한 환자의 사망 위험 가장 낮아

중국의과대 연구팀이 30세 이상의 당뇨환자 1만2526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참여자들은 ▲4시간 이하 수면 ▲5~6시간 수면 ▲7시간 수면 ▲8시간 수면 ▲9~10시간 수면 ▲10시간 이상 수면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관찰 기간 동안 참여자들 중 2918명이 사망했는데요. 7시간 수면한 그룹의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그룹은 7시간 수면 그룹에 비해 사망 위험이 높았는데요. 각 비율을 보면, 7시간 수면 그룹을 기준으로 5~6시간 수면 그룹은 6%, 8시간 수면 그룹은 10%, 9~10시간 수면 그룹은 37%, 10시간 이상 수면 그룹은 82% 사망률이 더 높았습니다.

수면시간이 왜 당뇨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끼쳤을까요?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망가집니다. 잠을 자는 동안 자율신경계가 호흡, 혈압, 체온을 조절하는데요. 충분히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이 자율신경계의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혈압이 오르고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인슐린저항성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그 결과, 건강이 전반적으로 악화돼 사망 위험이 올라갑니다.

얕은 잠은 오래 자면 오히려 해로울 수도

앞선 연구에서 10시간 이상 많이 잔 그룹의 사망 위험은 특히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많이 자는 게 왜 건강에 해가 됐을까요?
수면 시간이 길다고 해서 숙면 시간이 비례해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잠을 많이 자는 사람들은 얕은 수면이 오래 이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깊은 잠을 자야 면역력 증진 등 생리기능이 재정비되는데요. 얕은 잠을 오래 자다 보니 이게 원활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잠자는 긴 동안 신체활동을 안 하기 때문에 건강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어나서 4시간 후 집중력 ‘최고조’면 잘 잔 것

중국의과대는 ‘7시간 수면’을 ‘최적’으로 분석했지만,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사람마다 최적의 수면 시간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은 일반적으로 18~64세는 7~9시간, 65세 이상은 7~8시간 수면하기를 권장하는데요. 다음날 활동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잠을 자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잠에서 깨고 4시간이 지났을 때 몽롱하지 않고 업무에 집중이 잘 되면 수면 시간이 적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면의 양을 적정하게 채우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각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갖는 것이 좋은데요. 잠자는 환경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어두운 곳에서 자면 밝은 조명을 켜고 잘 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잘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사망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수면 관리를 잘 해서 혈당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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