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별일 아닌가요?” 백화점 직원이 꽂은 핀에 부상 입은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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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에서 70대 손님이 직원 실수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9일 ‘주말에 백화점에서 당한 봉변입니다. 어떻게 하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남자친구인 B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지난 주말 B 씨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는데요. 양복 구매를 위해 들른 백화점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

그는 “카톡을 보니 손등에 S자의 붉은 흉터가 있는 사진이 있었다”며 “예비 시아버지가 백화점에 가셔서 예복을 입어봤는데 바지 사이즈가 커서 직원이 허리 핀을 꽂았다더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셔츠까지 입어보자고 하고는 어르신이 입다가 손이 저렇게 되신 모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 씨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너무 놀란 B 씨 가족에게 “큰일 아니다”며 화장실 휴지로 피를 닦았는데요.

일회용 밴드로 상처를 가리려고 해 의무실을 찾았으나 주말이라 닫혀 있었다고.

백화점 담당자 또한 안이한 대처를 했다는 게 A 씨의 주장인데요. 총괄 매니저로 추정되는 담당자는 “병원에 가야겠다”는 B 씨 말에 “병원 가봤자 해줄 게 없다. 가고 싶으면 가라”고 말했습니다.

A 씨는 “누가 보면 파상풍 주사라도 놔주고 약까지 챙겨준 줄 알았다. 사진 보면 소독도 안하고 그냥 마데카솔 발라준 듯하다”고 토로했는데요.

B 씨 부친은 이후 찾아간 병원에서 드레싱이 아닌 붕대 처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제 생각엔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셔서 휠체어 타시고 아버지는 여든 거의 다 되셔서 체구가 왜소하시고 만만히 봐서 직원들이 그리 말한 것 같다”며 “그 직원들 정말 혼내주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픽사베이. 일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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