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는 빨아도 걸레” 심각한 '의처증'으로 아내 잔혹하게 살해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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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는데요.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앞선 5월 7일 일어난 ‘여수 아내 살인사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주말부부 생활을 했던 남편은 사건 전날인 6일 아내를 만나기 위해 여수로 향했는데요.

다음 날 새벽, 아내가 자신의 차에 있는 것을 발견한 그는 벽돌로 차량 문을 박살했습니다. 

이후 차문을 연 뒤 아내를 끌어 내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는데요. 병원으로 이송된 아내는 며칠 뒤인 12일 결국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피해자 유족은 “5월 4일날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고 나서, (남편한테) 이혼 이야기를 하니까 (여수에) 내려 온 거다”라고 설명했는데요.

피해자가 이혼 상담을 받은 이유는 남편의 의처증 때문입니다. 3월, 주말부부 생활을 하게 된 이후부터 의처증이 심해졌다는데요.

이에 피해자는 폭행을 당하면서도 ‘알려지면 부끄러운 일’이라며 경찰에 신고를 안 한 것으로 전해졌죠.

특히 남편은 자신의 카톡 프로필 상태메시지에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며 마치 피해자를 겨냥하는 듯한 글을 남겼는데요.

이에 화가난 피해자는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겁니다.

남편은 부부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문제는 여전히 사건의 원인을 아내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겁니다.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

유족에 따르면 남편 측이 아이들의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데요.

유족은 “저번 재판 때도 (가해자 가족을) 만났는데 아이들을 너희가 두고 가지 않았느냐. 저희가 버리고 간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 자기들이 애를 꾀어서 데리고 가놓고는.. 제 생각으로는 아이들을 우리가 양육하고 있으니까 (가해자가) 빨리 나와야 한다. 판사한테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아이들을 이용, 자신의 아들(가해자, 남편)의 형량을 줄일 생각밖에 없어보인다는 것.

유족은 가해자 집안에서 아이들을 키우게 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들이라도 지켜야 한다”, “의처증 있는 사람들 변하지 않는다”, “처벌 좀 강화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출처=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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