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지웅 '서울대' 합격 소식에 모르는 할머니가 거금의 학비 선물” (정은표)

배우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 합격 소식 후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정은표, 정지웅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특히 IQ 167 상위 1% 영재로 알려진 지웅은 서울대 22학번에 입학,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은표는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개그맨 박성호 씨의 경우 돈을 보내셨더라.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모르는 할머니가 찾아오기도 했다고. 정은표는 “어느 날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는데 만나고 싶다고. 아기 엄마가 ‘왜 그러지’ 하면서 내려갔는데 지웅이를 어렸을 때부터 보셨다더라. 좋은 소식이 들리니 학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거금의 봉투를 주고 가셨단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거절할 틈이 없이 가셨다더라. 아기 엄마가 얼굴을 확실히 기억한다고 뵙게되면 인사드리고 싶다고 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출처=옥탑방의 문제아들>